<공주 맛집> 공주 으뜸 맛집 명성불고기 식당 육즙 좔좔 흐르는 소주 안주 육회와 모두가 좋아하는 등심구이

요즘 우리나라 사람들 고기 잘 먹어요.....

고기에 대한 속설이 있지요,  오리고기는 남의 입에 들어가는 것 뺏어라도 먹어라, 돼지 고기는 자기 돈 주고 사먹어라,

소고기는 남이 사준다 하고 하면 먹어라.

이런식의 이야기를 들은 기억이 있는데..........총 맞았어요?  누가 비싼 소고기를 사 주냐고요?

길가에서 실험 한 번 한다고 상상해 보세요.......

접시위에 돼지고기.  오리고기. 소고기 구워진 것을 시식하라고 하면 어디로 가장 많이 손이 갈까요?

물론 소고기가 제일 먼저 없어질것 같아요......내 생각에,,,,,,

저도 소고기를 제일 좋아해요.....

 

자 이제 공주으뜸 맛집 명성불고기의 육회와 등심을  한 번 찜하러 갑니다.

한우고기를 요리하여 제공하는 식당에서 빠질 수 없는 메뉴는 당연히 '한우 육회'와 등심이죠.

공주맛집 명성불고기의 분위기는 시끌벅쩍 술 꾼을 위한 것 보다는 오란도란 '가족을 위한 분위기'이기에 한우의 많은 부분을 

준비하지 않고 단촐한 전문 메뉴만 제공이 되는것 같습니다.

자 그럼 한우 육회와 등심을 먹으러 갑니다.

미국 생활 할 때 '텍사스 주의 엘파소'에서 우리나라 가든 처럼 교외에 엄청 큰 소고기 식당이 있어서 가족 동반 동료들과 고기 먹으러 갔다가 스테이크와 갈비를 시켰는데 

제일 먼저 그 크기에 놀라고(스테이크가 피자만 해요, 두께도 엄청 두껍고), 두 번째는 잘못 구웠는지 좋아 할 수 없는 고기 냄새에 약간 놀라고 한 추억이 나네요.......    

 

 

공주맛집 명성불고기의 육회의 모습입니다.

육회는 식사를 기다리면서 좀 출출하시면 소주 한 잔하면서 드시면 정말 좋아요.....검 붉은 한우 육회를 살며시 비벼서 하얀 배와 함께 씹으면 고기 은은한 그리고 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한 고기맛과 배의 달콤한 맛과 향기가 입안에 가득합니다.

 

좀더 자세히 들여다 보니 침이 꼴깍 넘어 갑니다......

 

조금은 부주의로 인해 요렇게 보여지는 육회지만 그 맛은 그만 입니다.....할머니 손맛도 아니고 엄마 손맛도 아닌 공주맛집 명성불고기의 육회 맛이........소주 한 잔 못한 아쉬움은 있지만.......

 

소주 대신 밥에 올려서 먹어도 누가 뭐라 하겠어요....소주가 없어도 당황하지 않고 내 취향 대로 먹으면~~끝~~

 

자 육회를 이제 다 처리하고 본격적으로 등심을 공략합니다.

한 상 차려진 등심 상 입니다.....등심 많이 먹으면 고기값이 올라가죠.....그래서 밥과 같이 .........

상의 좌측 하단에 쌈장같은 양념장이 등심 먹을 때 찍어 먹는 맛집 명성불고기의 숨은 맛 비결일지도 모릅니다.

 

한우 등심의 은은한 빛깔이 식욕을 업 시킵니다.......이제 구워 볼까요??????????

 

그 전에 살짝 몇가지 밑반찬 구경을 하고......

누구나 특히 여자가 좋아하는 단호박이 황금빛자태를 뽐내고........

 

고기 먹을 때 좋은 '양파'도 다소곳이.........

 

말끔한 깻잎짱아찌도.....등심 잘 구워서 양념 찍고 깻잎짱아찌에 싸고 그리고 상추 싸고 파채와 마늘넣어서

맛나게 먹어요........

 

이제 선홍빛 등심이 우리를 위해 몸을 불사릅니다....기대하셔요........

 

소고기 굽는 법 잘 아시죠? 너무 바싹 익히면 앙도용~~~~~~앞 뒤로 살며시 익혀서 육즙이 빠지기 전에

드셔야 돼요.........

 

한 쌈 싸 보았네요.......정말 육즙이 보이고 맛나 보이겠죠?

공주 으뜸맛집 명성불고기의 육회와 등심에 대한 이야기 였습니다.

고기맛의 결정은 고기의 질과 식당의 청결도 그리고 종업원과 주인의 친절도 인데 .........

이 집 정말 괜찮은 집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