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에 보면 각종 먹거리 맛집에서 그 집의 주전선수인 메인메뉴의 맛을보고 엄청난 리액션으로 보는 사람의 마음을 끌리게 한다........ 그런 멘트 중 '옛날 할머니 손맛같은 맛을 느꼈다', '엄마의 손 맛과 같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그러나 맛집의 맛은 '그냥 정말 맛나요' 한번 드셔보실래요? 이 말이 정답이 아닐까?
외할머니, 친할머니 모두를 못 보고 자란 내가 할머니 손 맛을 알길이 없기에..........
오늘 정말 맛나요, 명성 불고기 여행을 떠나 볼까나? 맛 집을 가고 싶은 사람은 오시오....
여기는 공주의 명성불고기..
맛집의 비결 중 으뜸은 그 집만의 특별한 양념이 비밀이라고 하는데.....
과연 공주의 명성불고기.. 맛의 비밀인 특제 양념이 있을까??????
주인장에게 물어보지는 않았는데 그 특제 양념은 없는것 같다.....
그런데 공주 명성불고기는 왜 맛이 그리 좋다고,,,,,,,,,,사람들이 많이 찾을까???? 오늘 그것이 알고 싶다!!!!!!!
공주의 명성불고기.의 깔끔한 상차림.....
공주의 명성불고기.의 맛 비결 하나는 싱싱하고 정갈한 야채의 사용인것 같다.
물론 대다수의 음식점들이 그리 하겠지만 이곳은 바로 앞에 있는 '산성시장'에서 매일 매일 싱싱한 야채를 구해 음식의 재료로 사용해 그 신선도가 맛에 주는 영향이 클 것 같다.
ㅁ
두번째 비밀은 역시 질좋은 믿을수 있는 '한우'를 사용한다. 공주의 명성불고기.는 두 종류의 불고기를 준비하고 있는데 한가지는 호주의 '청정소고기'를 그리고 또 한가지는 우리 '한우고기'를 재료로 한 불고기를 맛볼수 있다 .....
당연히 고기 종류에 따른 가격차이가 있다. 주인 이야기를 들으니 가격의 차이로 고객의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두 종류의 고기를 준비하여 제공한다고 한다.
공주의 명성불고기.의 검붉은 색 한우 불고기의 모습이다.
음식 맛의 세번째 조건은 깔끔하고 정갈한 밑반찬과 주인 및 종업원의 서비스 정신이다.
상차림 부터 종업원의 친절함과 화려하지 않고 적당한 종류의 상차림이 불고기 맛을 배가 시킨다.
공주의 명성불고기.의 숨겨진 맛 비결 마지막 하나는 옛날식 불고기 판이 아닌가 싶다.
요즘 일반 음식점에서는 보기 쉽지않은 불고기 판이 향수를 일으키고 또 옛날에 먹기 힘들었던 불고기를 양것 먹으며
추억을 생각하며 먹는 불고기 맛은 정말 고기맛이다.
적당히 익은 불고기를 요리 조리 돌리며 걷어 올려 먹는 손이 행복한 손이다.
잘 익은 그리고 고기향내 가득히 흐르는 한 상을 받아 놓고 입으로 먹기전에 이미 코로 그 향기를 머금고 이제 눈을로 한 번 먹어본다. 좌측에 있는 육회는 소주 한 잔 할때 추가 주문하면 끝.........
맛난 음식 먹을 때 남이 먼저 이렇게 젓가락질 하더라도
당황하지 말고 나도 남을 퍼주는 척 하면서 슬쩍 퍼서 내가 먹으면 ~~~~~끝~~~~~
따뜻하게 제공되는 잡곡밥과 함께 잡채와 함께 불고기 한 입 가득채워 먹으면 얼굴에 주름살 잡히도록 웃음 꽃 피어나는
공주의 명성불고기.의 맛 입니다.
공주의 명성불고기.의 음식 주재료인 고기는 길 건너에 있는 '산성시장' 정육점에서 신선한 고기를 주문하여 사용하고
모든 재료 역시 산성시장에서 구매하여 지역의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주문하고 기다리고 맛난 불고기 먹으면서 주위를 돌아보니 많은 사람들이 좌석을 찾이하고 자신의 취향에 맞는 메뉴를 주문해 맛난 음식을 먹는 모습을 보았으며.......
40여년의 역사로 공주시민들에게 그리고 맛 검증단에 의해 공주 으뜸 맛집으로 선정되고 인증을 받은 공주의 명성불고기.는 현재 첫 주인 아주머니의 아들과 며느리가 그 맛을 이어가고 있으며 공주 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충청도 멋과 맛'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주 맛집> 산성시장옆 뚝방길 따라가면 만나는 만두 유명한 간식집 (0) | 2014.08.26 |
---|---|
<공주 맛집> 공주 으뜸 맛집 명성불고기 식당 육즙 좔좔 흐르는 소주 안주 육회와 모두가 좋아하는 등심구이 (0) | 2014.08.26 |
<공주 맛집> 약 40년 전통의 맛집 '명성 불고기' (0) | 2014.08.25 |
<충남 부여> 다시 찾은 궁남지 (0) | 2014.08.03 |
<부여> 궁남지 연꽃 (0) | 2014.07.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