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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3일 남해 여행의 마지막은 '가천 다랑이 마을'로....
독일 마을과 예술인 촌을 스치고 미국마을 까지 돌아보고 달리고 달려서 다랑이 마을까지...
가천마을에 대한 자세한 자료는 없고 마을에 대대로 살아온 김해 김씨, 함안 조씨 가(家)의 자료로 추측하건데 신라신문왕 때부터 살아온 것으로 추정된다. 마을의 뒷 산인 설흘산에는 임진왜란때 사용된 것으로 추측되는 봉수대가 있다.
마을의 옛 이름은 간천이라고 불리었으나 조선 중엽에 가천(加川)으로 고쳐 불렀다한다.
2002년에 농진청 지정 농촌 전통테마 마을이다.
가천마을의 또 다른 이름 '다랑이 마을'
'다랑이 논'은 명승 제 15호이다.
선조들이 산간지역에서 벼농사를 짓기위해 산비탈을 깍아 만든 인간의 삶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어 형성된 곳으로 가천마을의 설흘산과 응봉산 아래 바다를 향한 산비탈 급경사지에 곡선형태의 100여 층의 논이 계단식으로 조성되어있다.
지금은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다랑이 논이 아닌 다랑이 밭으로 변해있다.
논 농사보다 밭 농사를 많이 하고 있는듯 하다.
다랑이 밭 모습
다랑이 밭 뒷 산. 설흘산과 산안개 구름
가천마을
다랑이 마을 전경! 설흘산과 응봉산 자락에 넓은 남해를 보며 자리 잡은 마을이다.
멀리서 보는 다랑이 논
시간이 모든 것을 변하게 만든다. 농촌전통 테마마을로 지정되고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이 마을의 생활자체를 바꾼듯 하다.
그래도 다랑이 논 만큼은 잘 보존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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