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으로 배 채우고 버스를 타고 '성황각'으로 이동합니다.
자세히 듣지 않아서 성황각이 뭐 하는 곳인지 모르겠고, 궁금하시면
인터넷 뒤져보세요...
성황각 가는길에 있는 장터 입니다. 한번 구경하고 싶은데
가이드는 그냥 지나갑니다
성황각 구경 안내도 입니다. 오호 통제라 검고 노란것은 글씨고,
누우런 것은 그림일세. 중국의 문맹률은 상당히 높은 걸로 알고 있는데
한문으로 잘도 써 놨습니다.
성황각 입장권 판매소와 검표소 입니다. 이 곳 일하는 여자는 정부에서
고용한 직원입니다. 상해나 항주에 와서 손님에게 고개 숙여
인사하는 사람 구경한 적이 없습니다. 짧은 영어라도 하면 무조건
모른다고 얼굴정색하고....
성황각 간판과 성황각 모습입니다.
1층에 있는 입체형 으로 만들어 놓은 옛날 남송때의 거리를 재현했는데
정교하게 제작 되었습니다.
성황각 꼭대기에서 처마와 항주 시가지 모습을 잡아봤습니다
처마에 야간 조명용 램프줄이 감겨 있네요.
성황각 구경을 끝내고 30분이면 이동한다고 하는 뇌봉탑으로 거의 1시간
넘게 갔습니다. 일요일이라 차와 사람 그리고 자전거와 오토바이가
도로를 가득메워 교통체증으로 .....
뇌봉탑 이름표
멀리서 본 뇌봉탑. 원래는 벽돌로 쌓은 탑이었는데 사람들이 탑 돌이 액을
막고 복을 준다고 하여 하나 둘 빼 가 지금은 하단부에 몇개의 벽돌
흔적만 있고 보이는 탑을 현대식으로 만든 탑입니다.
뇌봉탑 입장권 매표소
멀리 서 온 손님을 위해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계단을 올라갈때만 사용합니다
송왕조 시대 이후 어쩌구 영어공부 해서 해석해 보세요.
아래 그림이 뇌봉탑의 옛모습입니다.
뇌봉탑 층마다 이렇게 여러 전설을 나무조각으로 섬세하게 꾸며 놨습니다.
뇌봉탑에서 내려 보이는 서호와 유람선
서호의 유람선 선창작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