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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멋과 맛

상해에서 첫 날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4.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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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식사 후 가이드의 제안으로 동방명주 탑은 나중에 보기로 하고 "황포"강 야경을 보자고 합니다. 개인당 20$을 내야 한답니다

그래서 그렇게 하기로 하고, 먼저 남경로 부터 구경합니다.

 

 이름도 모를 음식들을 '현지식'이라는 이름으로 알고 (계약에 그렇게 되어있으니) 배를 채웠습니다. 그리 거북하지는 않습니다.

 

붉은 것은 튀김같은 건데 약간 매콤합니다.

가이드는 이 곳이 소주등 주류반입이 가능하다고 했으나 식당 입구에 소주 및 주류반입 금지라고 되어있었고, 이 날  이곳에서 행사가 있었는데 하나투어 가이드 회식이 있어 홀에서는 한국말이 넘쳐나고 주위에도 한국인 관광객이 많아 중국같지 않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편으론 한국사람이 많은 중국인들 먹여 살리는 구나 하는 실감을 했습니다.

 

남경거리의 화려한 건물. 인위적인 조명을 하고 있습니다.19시부터 21시까지는 정부에서 전기료를 부담하고 이렇게 건물을 조명한다고 합니다.

 

이 사람들 노무자가 아니라 우리처럼 황포강 유람선을 타려고 기다리는 무리입니다.

여기서도 한국사람 많이 만났습니다.

 

우리가 탄 배의 앞에있는 다른 유람선의 모습입니다.

 

상해시의 신시가지 모습입니다. 중앙에 우뚝선 탑이 "동방명주"탑 입니다.

동방명주 탑은 순수한 중국인의 기술로 처음으로 건축한 탑입니다.

화려한 도시의 야경입니다.

 

유람선이 오가는 황포강, 유람선들은 강의 좌 우측으로, 강의 가운데는 모래 및 목재를 실은 화물선이 다니는 강 입니다

강 좌우측에는 이렇게 화려한 고층건물들이 있습니다. 

 

첫 날 밤을 지낼 호텔의 객실 카드가 들어있는 케이스 모습

상해 신원 대주점 입니다

 

내부에는 전화사용 번호와 손님 안내문이 있는데 영문 표기에 보면 붙여서 쓴 것이 오타인지 그냥 이렇게 표기하는지 궁금합니다.

호텔은 시내에서 약 30분 정도 버스로 이동하여 조금 이상한 곳으로 갔지만 공사중인 호텔이 깨끗하고 좋았습니다. 미국식으로 지어진 것 같았고요... 단 물이 좋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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