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모악산 손두부

 

 

김제의 모악산과 북쪽으로 마주 보이는 구이의 치마산 산행 후 동행들과 뒷풀이로 모악산 입구로 가

손두부로 한 숟가락 든든히 먹는다.

구이, 소양쪽의 순두부 또는 손두부 음식이 먹음직 스러운 곳이다.

전주를 지나 구이에 도착하면 전북도립미술관을 만날 수 있는데 이 곳이

북쪽 모악산 입구이며, 등산객과  관광객을 상대로 하는 음식점이 많이 있다. 모악산은 김제의 금산사 쪽에서도 올라올 수 있다.

오늘은 그 중 손두부 음식점에 들러본다.

 

입구 오른쪽에 대형 주차장이 있으니 그 곳에 주차하고 올라가면 좋다. 식당 앞은 왕복 2차로 도로인데 주차하기가 넉넉치 않다.

우리는 많은 음식점 중 모악산 손두부 집으로 .........

 

반찬이 너무 많지도 적지도 않은 적당한 종류로 깔끔하게 나온다.

 

손두부 시키고 막간을 이용해 한 잔 하려고 해물파전을 주문하였더니 사진과 같이 생긴 파전이 나온다.  두툼하니 먹음직 스럽다.

 

파전에 이어 각자가 주문한 순두부찌게가 나온다. 뜨겁고 매콤한 것이 산행의 피로를 끝장낸다.

 

박으로 퍼 담고 있는 술이 전주지역에서 만 맛볼 수 있는 "모주"다, 달착찌근하니 막걸리보다 넘김이 부드럽고 좋으나 많이 먹으면 취한다...술이니까!!!

모주는 동동주를 거른 다음 남은 건더기를 계피와 흑설탕 기타 등등을 잘 섞어서 발효시켜 만든 술이다.....전주에 오면 꼭 한 번 먹어보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