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보게! 내 말좀 들어보소.

두고개 61, 62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2. 10. 17.
728x90

 

61

아들 어렸을 때 귀신이야기 해 달라고 하여

'파란휴지 줄까? 빨간휴지 줄까?' 하는 ‘화장실 귀신’ 이야기를 해 주었다.

그러자  아들 왈 “아빠, 귀신이 좌변기의 물 속에서 숨을 쉴 수 없어 죽었대요.” 한다.

 

 

 

 

 

 

62

 

철모르는 나무와 꽃이 있다. 초가을 쌀쌀한 날씨에 봄 꽃이 개화를 한다.

인간 중에는 철없는 인간이 있다.

자신이 나서야 할 자리가 아닌데 모든 자리에서 사사건건 불평과 시비를 일으키며 지랄을 한다.

이런 이를 가르켜 쓰라고 ‘지가지가 도신병’ 하는 말이 생겨났다.

뭔 소리냐고?

따옴표 안의 글을 거꾸로 읽어보면 안다.

728x90
반응형

'여보게! 내 말좀 들어보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두 고개 65, 66   (0) 2013.06.20
두고개 63, 64  (0) 2013.06.20
두 고개 59, 60  (0) 2012.03.23
두고개 57, 58  (0) 2012.03.17
두고개 55, 56  (0) 2012.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