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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기에 아픔을 피하고 싶고, 좋은 길로 가고 싶으며, 따뜻한 방에서 맛난 음식을 먹으며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하며 오순도순 살고 싶다. 아니 소설을 써라, 소설을 써.........
세상 살면서 상처받은 아픔을 알고 있고, 또 절망 앞에서 좌절도 해보고 그 것을 극복 해 본 사람만이 희망을 잡을 수 있고 모든 것의 진정한 소중함을 안다. 목이 타는 그대에게 그 흔한 물 한모금의 절박함과 소중함을 알 수 있듯이........
강경역의 철도 건널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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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땅 위에 뿌려진 빗물이 아무리 흘러 들어도 바닷물은 거부를 하지 않으며 자신이 갖고 있는 짠기도 잃지 않는다. 우린 바다의 관용을 배우고 그 속에도 자신의 근본을 변치 않는 절개도 지켜야 한다.
선거철만 되면 양의 탈을 뒤집어 쓴 많은 정치인들이 권력의 달콤함을 잡기위해, 어제까지 머리 맞대고 낄낄거리며 함께한 이를 발로 차며 온갖 욕설로 매도하고 자신만이 옳바르고 의리있고 국민을 위한다는 시커먼 거짖으로 치장하는 냄새나는 별절자의 출현이 새삼 생각나는 것은 왜 일까? 아 그러고 보니 바다구경한지 오래되었네. 시간 내서 바닷가에 한번 다녀와야겠다. 혹시 내가 깜박했던 낭만을 찾아 볼 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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