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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집에서 뒹굴뒹굴 하는 것은 재미가 없어서
요리 조리 궁리 끝에 작년인가 언제 여름에 다녀온
대둔산의 서쪽으로 생각되는 논산의 벌곡 수락계곡으로 바람좀 쐴겸..
너무나 시원하고 추웠던(?) 수락계곡의 오후
주차장에 주차하고 조금만 걸어 올라가면 숲 속으로 들어간다.
입장료 없이 주차비, 승용차는 2천원이다. 애완견 출입금지라고..
이쪽 지역은 도립공원이다.
저 위 쪽의 계곡물을 자연스럽게 유도하여
길가에 물이 흐르도록 해 놓았다.
주 계곡으로 흘러드는 개울물, 깨끗하고 시원하다.
포장된 길이 끝나고 숲이 시작되는 길
그늘 아래가 시원하다, 우측으로 계곡물이 흐른다
주차장에서 십여분 조금 넘게 올라가면 만나는 "선녀폭포"
이 계곡에 내려오니 시원한게 아니라 춥다.
이 삼복 더위에 긴팔 옷을 챙겨야 한다.
계곡물 또한 장난이 아니다. 발이 시리다.
계곡에서 고기를 구워 먹거나 라면을 끓여 먹는 것은 불가
그러나 물가에 좋은 자리 잡고 앉아 김밥, 과일, 통닭등은 먹을 수 있다.
선녀폭포의 시원함이 아직까지 얼얼하다
많은 수의 어린이들과 어른들이 물놀이 중
말을 해보니 군산에서 왔단다.
수락계곡은 정말 시원하다. 한 번 더 가도 좋을 듯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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