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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때보다 더 많은 비가 내린
8월의 중순에 잠깐 비 그친 토요일 오후에 계곡으로
11시 40분경 도착한 수락계곡 초입의 선녀폭포 계곡의 물가에 자리잡고 앉아
점심으로 먼저 배를 채우고...
오늘 점심은 시레기 - 강된장 비빔밥과 컵라면 그리고 막걸리 한 잔씩...
시레기 밥을 배식하고...
오는 길에 양촌 마트에서 사온 막걸리는 시원한 계곡물에 담궈 놓고
선녀폭포가 마주 보이는 곳에 자리잡고 앉아 비빔밥과 막걸리 한 잔
시원하고 맛있고 그리고 즐겁고..
연일 비가 많이 왔는데도 산이 깊어서 그런지 한 여름에 왔을 때와 수량이 변한게 없다.
그 때나 지금이나 선녀폭포는 내리 떨어지고...
식사 후 수락폭포까지 걷기로 하고 요렇게 시원한 그늘 돌길을 따라
올라간다. 주차장에 도착 시 빗방울이 비치기도 했는데 다행이
비는 오지 않는다.
이 계곡물은 그대로 마셔도 될 것 같다.
수락폭포의 모습, 여기서 좀 더 올라 갔다가 돌아서 내려왔다.
오후에 농업기술센터에서 주말농장 가을 농사 교육이 있어서 ..
올 여름에만 수락계곡을 세번 다녀 왔다.
멀지 않고, 사람도 많지 않고, 아주 시원하고...
가을에 가도 좋고, 겨울에 가도 좋은 곳 같다.
올 가을에 한 번 더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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