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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멋과 맛

<경북 문경> 문경새재 길 걷기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1.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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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도 많이 아프고

조금은 피곤하였지만.....

스틱하나 의지하고 문경새재

옛 과거길을 따라 조령산 휴양림까지...

그리고 수안보에서 저녁으로 ....

 

익산에서 08시 30분 출발하여

문경새재에 도착하니 거의 11시 30분 즈음

이 날 새재 과거길 맨발 걷기대회 행사로 인해

엄청 많은 사람들이 걷고 있었는데..

여기는 입구에 있는 새재 박물관 모습

 

 

새재 박물관 들러보고 그늘진 곳 한쪽으로 모여

오늘 동행한 식구들과 함께 맛 난 점심을...

김밥에 컵라면 그리고 과일과 음료수

분위기가 밥 맛을 끝내주게 합니다.

 

 

문경새재 제 1관문

좌측에 드라마 촬영용  목재 장비들이 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과거보러 가고 오고

아주 분주합니다.

 

 

1관문 지나 드라마 촬영 세트장 스치고 여기까지가

약 3킬로 미터...

일행은 세트장 구경할 때 나는 아픈다리 이끌고

여기까지 먼저 올라왔어요....

 

 

2관문에서 3관문 여기까지는 약 3.5킬로 미터

2관문지나  3관문까지는 시간도 오후이고

그래서 그런지 많은 사람은 없고

그래도 조용하고 나무냄새 만끽하며

즐겁게 걸을 수 있었던 구간 이었어요

 

 

3관문 넘어 저쪽은 충청도, 요쪽은 경상도

경계지역입니다.

 

 

충청도 쪽의 백두대간 조령산 표지석

요 아래로 내려가면

조령산 자연휴양림이 있어요

 

 

고사리 주차장을 떠나 수안보 회집으로 이동하여

자리잡고 미리 주문한 회를 기다리며..

오후 5시 40분경 도착하였음..

송어회 비빔의 준비상 입니다.

 

 

저녁으로 먹은 송어회 비빔의 준비 단계

접시의 붉은 것이 송어회이고

다른 색은 향어회 입니다.

 

 

대접에 야채듬뿍, 마늘간것과 참기름으로 무친 것 조금

그리고 콩가루와 초장을 넣어 숟가락으로

비벼서 이렇게 만든 비빔회를 먹습니다.

 

수안보 출발 저녁 6시 30분  증평지나 대전지나

익산도착 9시 30분

정확히 13시간 만의 귀가였습니다.

즐겁기도하고 피곤하기도 하고..

이렇게 문경새재 옛 과거길을 다녀 왔어요..

발목은 통증이 더 심해졌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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