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6일 토요일
서울에서 볼일 보고 나선김에
인천으로 휘~~잉 날라서 자유공원
차이나 타운을 돌아보고...
오랫만에 달려보는 올림픽대로에서
63빌딩 한번 바라다 보고
인천 자유공원 아래 있는 차이나타운으로 가는 길에
중국풍의 "선린문"이라고 쓴 것으로 기억되는 이 건축물 뒤가
자유공원입니다.
이 문 아래쪽이 차이나 타운이고요,,
흐린날 토요일 오후의 차이나 타운...
크지도 않지만 거의 붉은 색 계통의 건물과 간판들
그리고 아주 썩 많지 않은 인파들..
여기도 중국집에서 호객행위가 팽배,,
주말에는 18시까지 차없는 거리라고 하네요..
한 중국식당의 정문에 서 있는 중국인 보초 2명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는 중국집"공화춘"
인근에 있는 화교의 말로는 별로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자장면 집인 공화춘은 이미 사라지고
한 8년전에 이름을 따온 집이라고 하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중국집도 대형화로 호객행위에 주차요원까지 있습니다..
이 집은 화빵인가를 만드는 집인데 사람이 많이 줄지어 있어요.
"십리향" 간판 아래 보는 것처럼 우리나라 어느어느 음식점 가면
자랑스럽게(?) 걸어 놓은 "떼레비쬰"(?)에 나왔다는
화려한 경력(?)을 내세우고 있네요.
같이 간 동료가 줄 지어 서 있다가 사온 빵 어찌어찌 하다보니
먹지는 못했네요...
화덕으로 빵을 굽는다고 맛있다고 소문이 났데요.
이 화덕이 그 빵 굽는 화덕 입니다.
중앙 구멍속으로 불길이 보입니다.
빵 굽는 아저씨
차이나타운 내에 화교학교 후문쪽 벽에 가면
이렇게 벽에 큰 그림으로 '삼국지'이야기가 그려져 있어요.
처음부터 끝까지 다 찍어 왔는데
어떤 것은 화면이 좋지 않아서...
차이나 타운에 가서 먹은 자장면은
우ㅡ리 동네에서 먹는 자장면과 차이점 없음
자장면 맛있는 것은 두꺼운 면에
요리 즉시 불기전에 그것도 배 고플때 먹는 것이
제일 맛 있다고 결론 냄....
차이나 타운에 자장면 먹으려고 간 것이 아니라
서울 간 김에 들렀음을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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