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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난 길의 작은 흔적들

<전남 장흥>천관산의 연애인 부부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0.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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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동행한 마님 덕에

한결 마음이 푸근했던 허풍 총무

우린 그들을 연애(?)인 부부라 불렀다.

 

 

 연애인 부부의 천관산 도착 기념사진 한 방

허풍총무가 키가 작아 좀 높은 곳에 올랐네...

 

장천재 앞 도화교에서 연애인 부부1!!!

여기서 고무님 사모님께서 하신 말씀이 결정적...

뒤에 오는 사람들 막아서고 하 신 말 씀

"지금 연애인(?) 화보 촬영 중이니 잠깐 기다려 주세요!"

연애인인지 연예인인지 구분이 안되...

 

이 사진은 카스 맥주 전속모델 선발에 응시할려고 잡은 사진입니다.

관리자반 교육대장이 한 달에 한 번 방문하니 

제출해 줄께요. 기대 팍팍 하세요 

 

우리도 한 번 도전을

카스 맥주 모델선발에 나도 나갈래요

해서 급조된 2인조 입니다. 

 

나 겁나게 예쁘지라????

맞지라?

그렇지라!!!!!! 

 

닭살이래요!

허풍 총무왈 "너무 그러지마 변태 같잖아"

하늘 하늘 왈

"변태 같은게 아니라 변태여"

산행 한 고스락 모두가 "항 하 하 맞어!!!!!!"

연애인 부부는 이리하여 변태부부로 변신을.... 

 

그래도 어쨌거나 나는 좋아!!!

이 좋은 천관산의 내음이 나를 즐겁게 해!

눈 감고 음미하고 싶어요. 형은이 아빠!!!!

" 어이! 형은 모친 눈 떠, 너무 분위기 잡지 말고!!!" 

-형은이 아빠가- 

 

"그래 자기 말이 맞아! 우린 연애인 부부니

사진이 거시기하게 나와야 하니까..."

 

허풍 드디어 환희대에 오르다.

억새평원 넘어 저멀리 연대봉이 보인다.

"형은이 엄마! 우린 저기까지 댕겨와야 혀!!!! 문제없지?"

 

외국영화 배우 중 허풍총무와 비슷한 턱을 가진 배우가 있다.

영화 007에서도 주연으로 나온...

가만 본께로 엄청 닮아 뿌렀네... 참 거시기 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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