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퇴근 길 내리는 눈을 보며, 오늘 산행을 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이 하나가득이었는데, 오늘 아침까지 전화가 없어 주섬주섬 옷을 입고, 아침 일찍 눈을 치워놓은 차로 향해 늘 모이는 곳을 가는데 역시 길은 미끄러워 모든 차량이 거북이 걸음을....
네비 찍고 찾아간 '숭림사'가 있는 함라산.
연습강의 준비 교관 4명과 7명의 고슬락이 토요일 오전 새하얀 눈옷을 입고 우리를 반기며 다소곳이 앉아있는 함라산을 만나 한바탕 흐드러지게 놀다 왔습니다.
산과 어우러져 얼굴에 홍조를 띄는 고스락의 모습은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흰눈과 함께
겨울산의 추억으로 모두의 가슴에 하나가득 넘쳤습니다.
풍경사진은 우리 마눌님이 책임을 지겠다하여 인물사진 위주로 올립니다.
점심을 먹을 식당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한걸음 한걸음 함라산 설경을 만나기위해 출발하는 고스락
늘 그러하듯이 오늘도 산행의 시작은 이렇게 모여서 사진 한장 찰칵 한 뒤에.....
항상 중요한 사진은 예비로 한장 더 찍는것 알지요 ? 충성 사진촬영 한장 더 했습니다. 고 스 락
산에 오르기 전에 산들바람님의 거시기님과 한장 찰칵...
어디까지 갈지는 모르겠지만 함라산의 치수를 적나라하게 노출시킨 함라산 누두화(?) 입니다
그래도 간다 님이 오늘도 간다 하며 산행을 시작합니다,
아이젠이 이정도는 되어야지요 ! 하면서 가방에서 꺼내 착용한 아이젠을 한장 찍었습니다.
고문님도 아이젠을 착용하시고 기꺼이 모델이 되어주셨습니다.
난 아이젠 착용은 하지 않았지만 한번 폼 잡아봤습니다.
하이얀 눈 옷을 입은 함라산에 빨간 립스틱을 발라놓은 그래도 간다님
잠깐만 고문님 하고 한장 찍었습니다.
누구일까요 ? 알아맞혀 보세요
항상 여유가 넘치시는 고문님의 모습입니다.
정말 눈이 많이 왔습니다. 어디든 카메라 들이 대고 싶게...
멀리 함라 지나 넓은 익산평야를 배경으로 한장, 이렇게 웃으면서 하 핳 하
오늘 산행에 초청받은 연습생 2명의 부자연스러운(?)모습으로 한장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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