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깊을 수록, 물은 맑고, 물이 맑을 수록, 숲은 짙어진다네.
이속에 새들이 보금자리를 틀고,
짐승들이 뛰노니
아!
여기가 덕유산인가 하노라.
나의 즉흥시 입니다. 뭐 시라 할거까지도 없지만....
그래도 갑니다. 달려 ~~~~(단 음주운전은 절대 안돼, 노이로제 증상)
구천동33경의 28경인 구천폭포의 모습입니다.
얼음도 보이지만 포근한 날씨에 많이 녹았고 물은 자연의 섭리대로 흘러 내립니다.
폭포하시면 아주 큰 물이 떨어지는 것을 생각합니까?
아니지요 작아요 폭포는 폭포입니다. 궁금함 인터넷 검색을...
이모습도 폭포 입니다
요모습도 폭포이겠지요? 난 몰라요. 왜?
폭포 위에 있는 물 떨어지는 모습인데 폭포라는 설명이 없네요
이런 다리도 있었는데 아마 백련교 일 겁니다. 왜냐면 백련사 입구에 있었으니까요.
백련교 2입니다.
백련사 입구의 맑은 물을 먹고싶어서 사진에 담았지만 먹지는 못했네요.
백련사 입구의 천왕문 입니다. 나무관세음 보살
천년의 고찰에서 무엇을 얻으려 하지는 않지만, 많은 산악인 들이 경건한 마음으로 경내로 들어서는 모습입니다. 나무아미타불
염주 한알 생의 번뇌, 염주 두 알 사의번뇌, 백팔번뇌 잊으려고 두손을 합장해도 ...
옛 대학가요제의 "백팔번뇌"라는 노래가 듣고 싶군요.
오래된 사찰과 함께 이야기 하며 번뇌를 깨우쳐온 나이 든 고목이 우리의 생을 한번 더 돌아보게 합니다.
많은 주목나무가 사찰과 어우러진 백련사의 모습입니다.
여기 저기에 모습들이 자비로운 부처의 모습을 느끼게 하는 편안함을 줍니다.
대웅전 앞 전경입니다.
비종각이라고 쓰여진 것 같군요. 종을 울림으로 속세의 많은 인간들을 일깨우쳐주기 위한 종각입니다.
사찰 건물의 처마 사이로 잠깐의 한가함을 찍었습니다.
땅 위에는 많은 사람의 분주함이 있었지만, 조금만 고개를 하늘을 보면 이렇게 한가하고 편안한 틈이 너무 많습니다. 우리 조금 고개를 들어 이 한가함을 즐겨보지 않으시렵니까?
한가한 배련사 모습1
한가한 배련사 모습2
향적봉을 향해 오르며 백련사의 뒷태를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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