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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26년 전으로 돌려 83년 여름 중대간부들과 함께 광주에서 담양- 순창- 남원- 장수- 무주까지 대절버스를 타고 구천동까지 다녀온 여정이 아련히 생각이 납니다. 그때의 기억은 백련사까지 인가 올라갔었는데..
그땐 구천동 물줄기 속에 송어양식장도 있었습니다.
운해를 배경으로 의연하게 앉은 한반도의 아름다운 자태입니다.
향적봉에서 내려다본 설천봉의 모습입니다.
오늘 덕유산은 흰눈으로 덮힌 아름다운 자태를 우리에게 숨기고 말았습니다.
멀리 아름다운 운해가 ...
구름이 쌓아 놓은 담을 보셨나요, 덕유산이 우리에게 준 또하나의 선물입니다.
이렇게 사방에 아름다운 선물이...
나무는 무슨 말을 하고 싶을까요? 여기가 덕유산 입니다! 할까요?
군데 군데 있는 나무의 모습인데, 고향이 지리산 이라는 말을 들은 기억이 어렴풋이 납니다.
흰 눈이 내려 앉았으면 얼마나 또 아름다움이 더 했을까?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았습니다.
우리를 편하게 날라줄 곤돌라 입니다. 안에서 문란한 행위는 절대 금지랍니다.
문란한 행위가 뭔지 몰라도...
우리는 아이젠차고 미끄러지지 않으려고 애쓰는데, 많은 인간들이 미끄러 지려고 애를 쓰는 모습을 보니 참 세상은 요지경 입니다.
화려하게 도색된 무주스키장의 누두화. 여름에 오니 퇴색된 볼 것 없는 입간판 이었는데....
출처 : 고스락2008
글쓴이 : 하늘하늘(송종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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