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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전날에도 충청도 지역에 많은비가 오더니 오늘도 반갑지 않은 비가 주룩주룩 내립니다.
여기저기서 비로 인해 망가진 많은 이들의 슬픔도 아랑곳하지않고...........
추석에 서울에 갔다가 도로가의 은행나무에서 떨어진 은행알을 줍는 풍경을 보았습니다.
은행나무 가로수 잎들을 아직도 녹색인데 군데 군데 떨어진 은행이 가을을 재촉하는걸까요?
들판에 산자락에 서 있는 밤나무의 밤송이도 어느사이 내 주먹만큼 커져있고요.
이렇게 깊어가는 가을에 이번 비가 적당히 내려 피해를 보는 이들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내일이면 활짝개인 파아란 가을하늘을 볼수 있으리라 생각하며 몇자적고 갑니다.
퍼사랑 가족들 모두 높은 가을 하늘을 떠가는 하이얀 뭉게구름처럼 뭉클뭉클한 올가을 추억을 만들기 바라며
출처 : 퍼사랑
글쓴이 : 하늘하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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