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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에서
넓은 길은
강을 벗 하여 흐르고
휘 잉하니 바람만 노니는 것 같지만
서 너명 짝지어 걸어가며
네 이야기 내이야기
주고 받으며
낄낄, 히히, 흐흐 웃음꽃 피어나고
지나는 길에
산 감나무에 아직 자리잡고 앉은
잘 익은 감 하나 따먹고
이리 저리 지나는 섬진강 가에
12월의
작은 추억이 여운을 남기네...
출처 : 고스락2008
글쓴이 : 하늘하늘(송종연) 원글보기
메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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