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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멋과 맛

[스크랩] 고창읍성의 가을 속으로....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09.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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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길 부터 높고 흰 구름과 파란 가을하늘 그리고 차창을 스치는 상쾌한 바람 도로를 따라 펼쳐진 넓은 들판의 조금씩 누렇게 채색되는 한 낮의 여유속에 이미 가을이 있음을 알았습니다.....

우리 시원한 도로위에 올라 고창으로 갑니다....

 

 먼저 선운산 주차장에서 행사 중인 "수산물 축제"장을 들렀습니다.

큰 볼거리는 없고 일상적인 축제장의 모습!!!!!

 

아직은 이른 시간이기에 자리는 많이 비어있고, 그래도 가수는 열심히 노래를 합니다! 

복장을 보니 심상치 않은데 무슨 노래를 할까요?

] "그리운 금강산" 인가? 짧은 시간이지만 좋은 노래 감상 했습니다. 

 

고창하면 생각나는 것! 복분자 + 풍천장어!!!!!!!!!!!!!!

아쉽게 시간관계상 시식도 못하고 왔습니다! 

 

시식은 못했어도 선운산 입구의 유명한 장어식당에서

장어백반으로 점심을 해결 했습니다!

맛 있겠죠? 장어는 많이 먹음 속이 거북해서리.... 그래서 반주를 해야 하는데

낮 술은 그것도 차량을 갖고 갔는데 술은 안됩니다....

 

장어로 점심을 해결하고 고창군 내에 있는 읍성으로 ....

초연하게 자리 잡은 고창읍성의 입구 입니다!!!!! 

 

파란 하늘을 등지고 편안하게 자리 잡고 있는 고창읍성 입니다!

이 성을 쌓고 생활하던 당시에 상황은 이렇게 편안한 모습이 가끔은 시련의 시간이 있었겠죠!!!!! 

 

편안하고 아름다운 돌들의 어울림 입니다!!!!! 

 

성곽위로 넓지도 좁지도 않은 산책길이 오손도손 잘 정리되어있습니다!!!!! 

 

성곽 돌기를 하다가 뒤 돌아 고창군 모습을 보았죠!!!!!!

조용하고 아담하고 번거롭지 않은 모습입니다....  

 

조금 오르며 아름다운 성곽의 모습을 잡았습니다 

 

성곽에 몇군데 이렇게 초소와 같은 모습의 건물이 있는데 이 곳에서 반가운 마음으로 올려다 본 곳은 우리의 흔적이 남아있는 "방장산" 입니다!

가을 흰 구름 머리에 이고 앉아 조금씩 단풍으로 물 들어가는 방장산을 잡았습니다!!!!!!!!

 

지나 온 길은 잊혀져야 할 과거가 아니라 소중히 간직해야 할 추억입니다!!!

우리가 올라온 아름다운 길을 추억으로 담습니다.

 

고창읍성 내 동헌 모습입니다!

오른쪽 건물은 지금의 "관사"와 같은 건물이랍니다!!!! 

 

고창군 공음에 있는 학운농장의 메밀 밭 입니다

가을엔 메밀이, 봄에는 청보리가 이 넓은 밭에 하나가득 .... 

 

메밀꽃 행사가 있는 학운농장에서 구성진 오카리나를 불며 기념품을 팔고 있는 페루 기념품 판를 하는 페루의 음악가 입니다 

 

메밀 밭 주위를 휘 ~~~휘 돌아오는 낭만의 마차 모습입니다 

 

계획한 희리산 1박 2일은 접었지만 조용한 고창의 학운농장과 고창읍성을 돌아본 하루는 가을 맞이 그대로 였습니다.

많은 고스락 식구들이 바쁜관계로 가족과 다녀온 고창행 하루는

좋은 추억을 만든 하루 였습니다.

 

깊어가는 가을 만큼이나  고스락 가족들 사랑도 한 없이 깊어가고 또 다른 가을 추억의 산행을 기약해 봅니다!!!!1

출처 : 고스락2008
글쓴이 : 하늘하늘(송종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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