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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겨울밤 생각하는 글 오늘은 연산에서 도라지정과 만드는 체험을 하고... 지인과 함께 스크린골프를 무려 54홀을 돌았네요... 재미로 하니 힘든줄도 모르고... 오후 5시에 시작해서 9시에 끝났답니다. 집으로 돌아와 저녁먹고... 보통 스크린 36홀 돌고 둘이 저녁식사 겸 반주 한 잔이 코스인데 오늘은 저녁식사는 생략 - 코로나 심각으로- 하고 한 게임 더하자고 해서 54홀 플레이를 했답니다. 집에 오니 9시 30분... 식사 안하고 들어와 눈치 보이니까... 내손으로 떡라면 끓여 먹고, 시원하게 샤워하고 컴 앞에 앉아 치매예방 타이핑하며 글을 올린답니다. 항상 하루의 마무리는 이렇게 컴 앞에서 네이버와 다음 블러그에 포스팅에 블친님 댓글에 답글 달고, 또 찾아가서 댓글 달고 카페에 소식전하고 메일 확인하고... 오늘도 어제.. 2021. 12. 16.
초라함을 느낄 때 오래 지속된 장마와 중부와 남부 지방을 오르락 내리락하며 물폭탄으로 많은 인명피해와 재산 피해를 준 7월과 8월입니다. 태풍 장미가 다행이도 큰 피해 없이 소멸이 되고... 비 피해 수재민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해 봅니다. 내 자신이 몹시 초라하고 부끄럽게 느낄 때가 있다. 그것은 내가 가진 것보다 더 많은 것을 갖고 있는 사람 앞에 섰을 때가 아니다. 나보다 훨씬 적게 가졌어도 그 단순과 간소함 속에서 삶의 기쁨과 순수성을 잃지 않는 사람 앞에 섰을 때이다. 그때 내 자신이 몹시 초라하고 가난하게 되돌아보인다. 다시 말하거니와, 내가 가진 것보다 더 많은 것을 갖고 있는 사람 앞에 섰을 때 나는 기가 죽지 않는다. 내가 기가 죽을 때는, 내 자신이 부끄럽고 가난함을 느낄 때는, 나보다 훨씬 적게 갖고 .. 2020. 8. 10.
말과 침묵 -- 법정 나의 주인은 누구인가 자기야 말로 자신의 주인이고 의지할 곳, 말 장수가 말을 다루듯 자신을 다루라 불교란 부처님의 가르침 뿐만 아니라 나 자신이 부처가 되는 자기 실현의 길이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가 의지할 것은 부처님이 아니라 나 자신과 진리뿐이라는 것. 인간에 있어 진실한 .. 2016. 10. 24.
말과 침묵 -- 법정 -- 침묵(沈默)에 귀 기울이라. 복잡한 인간생활이 만들어낸 소음 때문에 가장 청결하고 그윽해야 할 인간의 뜰이 날로 시들어 간다. 우리 모두가 크게 걱정해야 할 일이다. 사람의 생각을 주고받는 말이라 할지라도 자칫하면 또 하나의 소음으로 전락될 위험이 따른다. 자기 思惟(사유)를 거.. 2016.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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