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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여행

사천 여행 -- 사천 공군체력단련장 라운딩과 아침식사는 김치찌개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25.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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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골프나들이는 사천과 함안대로...

1박 2일 코스로 

첫날은 사천 공군체력단련장에서 오후 라운딩...

 

      사천 공군체력단련장 라운딩과 해장의 김치찌개    

 

항상 명랑골프..

골프를 잘하지 못하는 나의 핑계 아닌 핑계..

사천 공군체력단련장은 처음 가보는 곳..

그런데 스마트 폰 충전이 잘 되지 않아 배터리 문제로 대충 몇 장만 찍어 보고

 

 

    사천공군체력단련장 명랑골프     

 

사천 공군체력단련장은 꿈과 행복을 함께 나누는 아름다운 인연의 

골퍼들을 환영합니다.

 

 

사천골프장은 9홀 2번 플레이하는 

전형적인 군 체력단련장 모습입니다.

출발 전에 골프장 코스 잠시 돌아보고 사진 한 장 찍습니다.

 

 

공군 체력단련장 분위기를 살리는 비행기 한 대가

퍼팅 연습장에 하늘로 날아 올라갈 듯한 모습으로 전시되어 있네요.

아마도 옛날 우리 공군의 전투기 기종이겠지요.

가을날 오후 사천 골프장을 찾아온 골퍼들이 

오늘은 자신의 베스트 스코어를 꿈꾸며 퍼팅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나도 시간이 있으니 퍼팅연습을...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이지만//////

 

 

 

 

사천 공군체력단련장은 비행장 옆에 있어 산도 없고 평지의 골프장입니다.

공군골프장은 육군골프장보다 페어웨이나 그린 상태가 약간 차이가 납니다.

 

 

사천 골프장 OUT COURSE 9홀 플레이하고 

그늘집에서 간식으로 해물파전에 막걸리 한 잔씩....

 

 

저녁시간에 회를 먹을 계획을 하고 있어 간단하게 

그늘집 간식을 먹었습니다.

해물파전은 어느 골프장이나 그늘집 메뉴인 듯합니다.

 

 

 

레슨 프로 자격증이 있는 김 프로..

라운딩 때 아너를 제일 많이 하는 김프로가 

티샷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공군 예비역으로 사천 공군체력단련장 부킹한 주인공이기도 합니다.

 

 

 

나를 제외한 F4 멤버들..

파 3 홀에서 앞팀 플레이 끝나기를 기다리며 짝다리 짚고

잡담을 하는 동반자들..

지난봄에 남성대 1박 2일 후 5개월 만에 다시 1박 2일 골프나들이 망중한입니다.

 

 

 

키는 작아도 거리는 멀리 가요..

내가 봐도 별로 나와는 다른 점이 없는 것 같은데 비거리가 

같이 플레이하는 다른 사람들과 차이가 없습니다.

7번 아이언 샷이 150미터 이상 나가고 정확한 샷을 구사하는 

박 프로입니다. 드라이버 샷을 위해 연습스윙을 하는 모습입니다.

나도 따라 해 봐야지....

 

 

평지 필드인 공군 사천체력단련장 녹색의 페어웨이 경치가 시원합니다.

 

 

티박스 앞에는 흙이 보이기도 하지만 페어웨이는 잔디 관리가 비교적 잘 되어 있습니다.

10월에 비가 많이 와 잔디 관리가 어렵지만 이렇게 잘 관리되고 있네요.

가을 하늘에 하얀 구름의 모습이 아름다워 잡아 본 골프장의 풍경입니다.

 

 

F4 사천 공군골프장 나들이 인증샷.

시원시원한 경상도 도우미의 사진실력입니다.

골프는 못 쳐도 인증샷은 남겨야지요.

 

 

 

월요일 오후 1시 18분 티 오프, 우리가 마지막 팀인데 열심히 달려도 

18홀 플레이가 어렵다고 도우미가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IN COURSE 플레이 때 중간에 빈 홀로 점프하여

18홀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도우미가 안내해

즐거운 골프를 잘 마무리한 사천 공군체력단련장 명랑골프입니다.

 

 

사천체력단련장 라운딩 잘하고

공군출신 김프로 지인이 추천한 횟집이 좋다고 전화를 하니

이미 예약이 다 되어 자리가 없다고...ㅋㅋㅋㅋㅋ

라운딩 전에 예약을 해야 하는데, 김프로는 그런 경험이 없다나..

오후 6시에 예약을 하니 그럴 수밖에..

그래서 숙소에서 걸어 나와 근처 배회를 하다가... 그런데 그 지역이 유흥가 지역입니다.

어렵게 찾아간 횟집에서 대충 저녁식사 겸 소주 3병에 맥주 5병으로 1차를 하고

숙소로 돌아와 준비해 간 위스키 한 병을 비우고.. 그러니 과음입니다.

꿈나라로... 다음날 함안대로 달려가 8시 8분 티 오프 라운딩을 위해서...

 

 

 

 

     사천 아침식사 -- 역사동집 김치찌개   

 

회집에서 일차 - 2차로 숙소에서 위스키 한병 언더락으로 마시고

다음날 새벽 5시 30분에 일어나 옷 갈아입고 함안대로 출발합니다.

출발하면서 사천에서 아침식사는 김치찌개입니다.

 

전날 회집을 찾다가 발견한 식당입니다.

아침식사가 된다고 해서 함안대로 가기 전에 식사를 합니다.

간단한 반찬 상차림입니다.. 마늘종에 깻잎순 무침과 가지나물입니다.

 

 

6시부터 영업을 한다고 해서 6시 15분에 찾아갔는데 

그때 주인아주머니가 문을 열고 있네요.

안으로 들어가 주문을 하는데 아침에는 김치찌개뿐이 안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김치찌개 4인분 주문합니다.

칼칼한 김치찌개가 한 냄비 나왔습니다.

전날 과음 후 속이 조금 풀릴 것 같은 칼칼한 김치찌개 좋아요.

 

 

개인당 달걀 프라이도 한 개씩...

영양보충인가요? 닭 한 마리와 같은.....

 

 

반찬은 많지 않습니다.

차려진 반찬을 잡아봅니다. 아삭한 식감에 매콤함도 살짝 

마늘종 무침이네요.

 

 

씹으면 입안에 깻잎향 가득하게 풍기는

깻잎순 무침나물입니다.

 

 

전날 점심에도 먹었던 반찬인데

가지나물이 정말 투박한 모습으로 요리되었네요.

부드러운 가지나물도 나오고...

 

 

모두가 좋아했던 물김치입니다.

새콤 시원한 맛이 숙취에 딱 좋은 물김치로....

 

 

칼칼한 김치찌개 이제 먹을 순서입니다.

팔팔 끓여서 뜨끈하게 먹는 김치찌개 냄새부터가 좋아요.

 

 

공깃밥은 윤기가 자르르 흐르고 질거나 되지 않은 잘된 밥입니다.

공깃밥 한 그릇에 김치찌개 하나면 흡족한 아침식사로 만족합니다.

 

 

공깃밥도 맛나게 먹고 달걀 프라이도 같이 먹고

칼칸 한 김치찌개는 두부와 함께 맛나게 해장으로 먹고...

다음 목적지인 함안대로 출발

 

사천 식당에서 칼칼한 김치찌개는 1인 10,000원

콜라 한 개 마시고 총 42,000원 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