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날 둘째 처남 부부와 함께
포항 2박 3일 여행을 끝내고
집으로 올라오는 길에 일부러 찾아간 상주 한우국밥 맛집..
어떤 맛이 있길래 일부러 찾아갔나
상주 한우구이와 한우국밥 - 명실상감 한우프라자
나보다 먼저 포항여행 다녀온 지인이
알려준 정보로 찾아간 상주 정육식당

상주 맛집에 도착하니 한우국밥 상주 정육식당 앞에는
누런 황소 한우 상들이 큰 바위에 이렇게 자리하고 있으면서
한우식당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식당 이름이 명실상감 한우프라자 입니다.
농협로컬푸드 매장과 같이 있어서 윈윈 전략을 성공적으로
하고 있는 상주 한우국밥맛집입니다.

황소 조형물 말고 홀로 멋지게 자리한 이 조형물은
우리의 전통 소인 흑우 같습니다.
몸통에 그려진 무늬가 말해줍니다.

상주 로컬푸드 매장과 함께 있는 외곽의 지역인데도
정말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는 모습을 봅니다.

주차장은 넓으니 편하게 주차하는데
식당 앞에는 빈자리가 없습니다.

식당 앞 주차장의 빼곡하게 주차된 모습입니다.
대기 손님들은 정자에서 대기해도 되는데
찌는 여름에 실내가 좋다고.. 그래서 정자는 비었네요.

로컬푸드 실내에서 상주 농산물 구경하며 대기합니다.
우리 앞에 대기손님이 많아서 우리는 등록하고...
대기하는 시간에 돌아보는 로컬푸드 매장입니다.

시원한 로컬푸드 매장에는 그래서 대기하는 손님들이 구경하다가
농산물 및 여러 제품을 많이 구매합니다.
식당에서 판매하는 명실상감한우곰탕 팩도 판매하네요.

명실상감한우식당 한우 선물용 상품들입니다.
육포나 한 개 살까?
운전할 때 심심하거나 잠이 올 때 씹어 먹게....

여름 과일 복숭아도 손님들 기다립니다.
맛을 보여주면 더 많이 팔릴 텐데... 판매전략이 없나?

로컬푸드 매장에는 농산물도 있고 이렇게 꽃도 판매합니다.

농산물 및 상주 및 인근지역에서 생산한 공산품 등
여러 식품도 함께 판매하는 모습입니다.

상주 시민 외에도 이곳을 지나는 관광객들이
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한우국밥 맛집..
잠시 들러도 필요한 여러 물품을 구매하기도 합니다.

여러 가지 채소와 유제품 등을 전시 판매하는 냉장고...

발효 식초도 판매하고.. 여러 종류의 술도 판매하고 있네요.

우리나라 각지에는 지역마다 많은 전통 막걸리 생산업체가 있어
우리나라 막걸리 종류는 정말 많습니다.
상주에서 생산되는 막걸리 한 종류도 냉장고 안에 자리하고 있네요.

로컬푸드에서 주류 구매 안내 정보를 제공합니다.
신용카드와 수표 그러나 미성년자에게는 판매할 수 없는 것이
주류입니다.

로컬푸드 내 손님들은 모두 한우국밥식당 대기 손님들입니다.
생각 외로 많이 구매합니다..

고사리가 좋다고 아내가 구매한 상주 고사리..
국산 고사리 물에 풀어서 삶아서 무쳐 먹으면 맛이 그만입니다.

복숭아- 여름 과일로 사랑받는 복숭아도 상주에서 많이 생산되나 봅니다.

로컬푸드 안에
명실상감한우 부위별 특징과 한우에 대한 부위별
설명을 잘해 놓았네요. 잘 알고 한우 먹자고....

돌아보면서 명실상감 한우 제품도 만납니다.

와! 한우 선물세트가 25만 원에서 50만 원까지 있네요..

상주 올품 대리점에서 판매하는 닭고기 가격 정보입니다.
닭은 뒤 냉장고에 보관되어 있습니다.
여기까지만 로컬푸드를 구경하고....
이제 우리 번호가 호명될 때가 다 되어서 식당 앞으로 이동합니다.

우리 번호가 73번입니다.
이제 들어갑니다. 셀프 식당으로 로컬푸드매장에서 한우 구입 결제 후
이 안에서는 한우만 먹을 수 있답니다.. 조금 거슬리는 문구입니다..
엥 -- 그리고 구이 상차림상이 1인기준 6,000원 이라니..
조금 실망이 커집니다.

한우 한 팩을 사 왔습니다.
점심 많이 먹지 않으려고.. 약 1시간 정도 기다렸는데....

한우 고깃값에 1인 6천 원씩 합 2만 4천 원 계산한 상차림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기대감이 컸지만 ,,, 현실은 역시나입니다.

특별할 것 없는 상차림이지만
숯불을 사용하기에 그런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4인 상차림비용을 받았으면 충분한 양을 차려내야 하는데
왜 반찬이 이렇게 인색하지요... 새송이버섯도 2조각에 심지어
가래떡은 아주 작은 것 한 개....ㅋㅋㅋㅋㅋㅋ... 실망.... 상주한우국밥 맛집

셀프 식당이라고 하니 차려진 반찬을 먹으면
알아서 갖다 먹어야겠지요.

같이 간 둘째 처남도 입이 조금 나왔습니다.
그런데 왜 이리 사람이 많을까?
상주 시민들은 한우국밥만 먹고 갑니다. 국밥 손님이 아주 많습니다.

숯불에 한우와 새송이 버섯 그리고 같이 나온 떡을 올려봅니다.

비싸게 주고 먹는 한우구이
고기 타지 않게 잘 구워야 합니다.
오늘 고깃집 사장으로 둘째 처남댁이 집게를 잡았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주문한 한우국밥입니다.
국밥이 맛이 어떨까 궁금했는데 모양새가 조금 거시기합니다.
펄펄 끓여 나온 국밥이 아니고 당면도 불은 듯 보이고...
2차로 실망한 명실상감 한우국밥 식당입니다.
손님이 많아도 식당은 기본을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맛집이라고 소문을 듣고 멀리서 찾아온 손님들이 실망하지 않게...
잘 구워진 한우 한 점을 먹어 봅니다.
한우는 어디에서 구워 먹든 그 맛이 보장되는 고기입니다.

한우보다는 삼겹살이 잘 어울리는 명이나물이네요.
짭조름한 나물은 기름기 많은 돼지고기와 잘 어울려요..
담백한 맛을 추가해 주니....

숯불에 잘 구운 한우 한 점은 간장을 살짝 찍어 먹어 줍니다.
기왕 들어와 먹는 식사니 기분 좋게 먹자고 하는 둘째 처남 부부입니다.

많이 식은 한우국에 공깃밥 털어 넣어
한우국밥을 먹었습니다.
포항에서 계룡 오는 길에 일부러 찾아가 먹었던 한우와 한우국밥..
많은 손님들이 찾아온 모습을 보았는데..
글쎄? 하는 의문이 들었던 상주 한우식당이었네요..
'경상도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상주 여행 -- 상주 자전거 박물관 대 해부 1탄 (23) | 2025.10.11 |
|---|---|
| 개천절에 찾아 본 우리땅 독도의 추억 (33) | 2025.10.03 |
| 산청 동의보감촌 한의학 박물관- 세계문화유산 등재 (27) | 2024.11.14 |
| 국립 전주박물관의 임진왜란 이야기 (33) | 2024.11.13 |
| 산청 동의보감촌 여행기 - 산청 한의학 박물관 (29) | 2024.1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