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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여행

함안대체력단련장 - F4 라운딩과 점심식사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25.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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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가 보는 함안대체력단련장.

F4 사천 공군체력단련장 오후 라운딩하고

사천에서 붉다리 회에 소주 한 잔 하고

다음날은 아침 일찍 함안대로 넘어가 오전 라운딩.. 명랑골프

 

        함안대체력단련장 라운딩과 함안 양평해장국 군북점 점심식사      

 

사천 공군체력단련장이고 

함안대는 육군 체력단련장이네요.

1박 2일 골프 나들이 이야기입니다.

 

 

    함안대 체력단련장    

 

아침 8시 8분 티오프 시간이라서 

사천에서 아침식사 부지런히 하고 함안으로 넘어와 

함안대체력단련장에 도착..

클럽하우스가 멋지네요.

 

 

커다란 자연석에 멋진 필체의 체력단련장 이름이

멀리서 찾아온 골퍼를 반기네요.

 

 

 

경기 도우미가 우리 캐디백을 카트에 모두 탑재하고..

출발 준비 완료입니다.

 

 

퍼팅 연습 그린에 아침이슬이 내려앉아 

코스 관리 직원이 장비를 운전하며 이슬을 제거합니다.

날씨는 라운딩 하기에 딱 좋은 날씨입니다.

 

 

출발홀로 이동하기 전에 바라본 왼쪽 그린입니다. 

도우미 이야기로는 9번 홀 내리막 코스라고 하는데

산속에 있는 함안대 체단장은 오르막이 심한 코스입니다.

 

 

함안대 체력단련장 라운딩 시작..

시작 전 1번 홀 티 박스로 가기 전에 스윙연습 타석이 있네요.

오늘의 핀 위치는 12시 방향 백핀이네요...

 

 

 

1번 홀부터 오르막에 해저드가 있고 부담이 되는 코스입니다.

홀은 오른쪽에 보이지도 않고...

앞 조 플레이 팀이 티샷을 합니다.

남자 2 여자 2인데 골린이 같은 모습이네요.

 

 

 

여기는 2번 홀인듯한데....

각 홀에는 홀 정보를 알리는 알림판이 없습니다.

이곳이 몇 번 홀이고 거리를 알려주는 안내판이 없습니다.

경기 도우미가 열심히 설명하지만 이해하기도 힘들고...

 

 

여기도 오르막 코스입니다. 파 4홀인 듯한데 오른쪽에는 무심해도 좋을 듯한

큰 해저드가 있는데 100미터만 넘으면 해저드는 무시해도 되지만

골린이들은 꼭 해저드로 볼을 빠뜨리는 것이 골프의 맛입니다.

 

 

파 3홀 내리막 코스인데 앞 조의 여자 골퍼가 샷을 하고 있네요.

뒤에서 우리가 막 쫓아가니까 조금 서두르는 것 같아요.

 

 

함안대 골프장 - 체력단련장은 9홀을 2번 플레이하는 군 골프장으로

각 홀마다 이동거리가 짧지 않아 예전에 카트가 없을 때는 군대 용어로

'정말 체력훈련장'이라고 했답니다.

파 4홀인데 몇 번 홀인지도 모릅니다.. 명랑골프라고 스코어는 도우미가 기록하니

나는 그냥 치기만 하면 되고... 그린이 왼쪽에 있어 보이지 않네요.

 

 

겨기도 오르막 코스인데 몇 번 홀인지 몰라요.

이번 사천과 함안대 골프 나들이에서 같이 플레이하는 F4의 샷 모습은 담지 않았고

동영상도 없이 그냥 코스 풍경만 이렇게 담았습니다.

 

 

페어웨이나 그린 상태는 사천보다 좋습니다.

아침 이슬이 그린에 있어 퍼팅할 때 감 잡기가 쉽지 않았지요.

나는 무대포니 괜찮지만 같이 라운딩 한 나머지 3명이 

그렇다고 하니 --- 고수가 그렇다고 하면 그런 거지요...

 

 

시원한 내리막 코스입니다.

오른쪽에 연습장 그물이 보이는 것을 보니

클럽하우스가 멀지 않았네요.

 

 

 

OUT COURSE 플레이 시에는 두 개의 그린 중 

노란 깃대의 그린을 공략합니다. 붉은 깃대는 IN COURSE 플레이 시 공략 홀입니다.

노란 깃대 그린에서 바로 옆에 있는 빨간색 깃대 그린을 잡아봅니다.

 

 

 

함안대 체력단련장 티박스 표식입니다.

골프공 모양에 태극기와 함안대 이름표가 있네요.

 

 

여기도 오르막코스인데 아마도 7번이나 6번 홀이 아닌가 해요...

파 4 홀인데 아주 멀어 보였던 홀입니다.

 

 

내리막에 홀이 보이지도 않았던 이홀은 9번 홀 파 5홀인듯합니다.

보이는 페어웨이 끝에 가면 급경사 내리막에 홀이 보인답니다.

 

 

F4 사천과 함안대 1박 2일 골프나들이...

가장 공 잘 치는 동반자의 티샷을 마지막으로 잡아보고 

폰은 카트에 싣고 명랑골프 즐겼습니다.

 

경기 도우미에게 왜 각 홀의 안내판이 없냐고 물어보니

목재로 설치했던 안내판이 많이 삭아서 철거했다 하네요.

그러면 언제 했는지 모르지만

임시라도 홀 코스 그림과 거리 정보를 알리는 안내판이 

설치되어야 하지 않나요?

 

처음 가 본 함안대 체력단련장은 페어웨이와 그린상태는 

괜찮았는데 이런 점이 미흡해서....

 

라운딩 끝나고 샤워 시원하게 하고 이제 집으로 돌아갑니다.

점심은 가는 길에 눈에 보이는 식당에서 먹기로 하고...

 

 

 

 

 

     함안 양평해장국 군북점    

함안대 체력단련장 나와서 군북면에 있는 식당이 도로가에 있어

멀리 가지 않고 바로 먹기로 해서 들어간 식당입니다.

 

 

이 식당이름은 양평해장국군북점이라고 합니다.

전날 저녁에 과음을 하여 속이 편한 음식으로 해장국을 먹기로 해서...

소양과 내장 그리고 갈비탕과 한우를 판매하는 식당이네요.

 

 

4명 상차림 반찬입니다.

해장국 식당에 나오는 비슷한 반찬이네요.

4명이면 고추는 4개를 주어야 맞는 거 아닌가요?

내 생각이.....

 

 

 

2명은 한우 갈비탕을 주문하고 1명은 내장탕, 1명은 양평해장국을 주문...

  갈비탕 15,000원   

   한우 내장탕 14,000원    

   양평 해장국 13,000원    

 

 

점심시간 말미에 들어가 손님은 없었습니다.

먼저 나온 한우 갈비탕입니다.

갈비는 육수 안에 숨어 있어 보이지 않아요..

 

 

내가 주문한 한우내장탕입니다.

한우 내장이 들어간 해장국이랍니다..

 

 

 

내가 주문한 양평해장국입니다. 육수 색이 맑은 색인데 붉은색 칼칼한 해장국을 생각하고 

주문했는데 주문 실패입니다.

소양과 선지가 들어간 해장국입니다.

 

 

반찬구경..

기본찬은 차려주고 나머지 추가 찬은 셀프로 갖다 먹습니다.

그래서 양파와 파란 고추는 셀프로 더 갖다 먹었습니다.

 

 

어묵볶음이네요.

4인의 반찬으로 택도 없는데...

셀프코너에 갔더니 어묵은 반찬통에 없습니다.

직원에게 더 달라고 하려다 귀찮아서 그냥 이걸 4명이 나눠(?) 먹었습니다.

 

 

 

김치는 대한민국 어느 식당이나 나오는 반찬.

단지 중국산이냐, 국내산이냐가 다를 뿐입니다.

김치는 담근 김치 같은데 고춧가루도 국산을 사용해야 하지요.

 

 

쌉싸래 매콤한 파김치도 맛을 보고..

해장국에 잘 어울리는 반찬이지요.

 

 

마지막 반찬은 잘 익은 깍두기입니다.

해장국보다는 갈비탕에 딱 어울리는 깍두기 약간 시큼한 맛이 좋아요..

식감은 아삭하고...

 

 

함안대 오전 라운딩 후 약 3시간 운전해서 

집으로 오는 길에 함안 군북면에서 뜨거운 해장국 한 그릇을

먹으며 해장도 하고 배도 채우고 그렇게 먹고 

동행이 운전하는 차로 편하게 집으로 안전하게 돌아온

가을날 1박 2일 골프 나들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