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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멋과 맛

국방수도 계룡시 맛집 -- 정가네 생막창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25.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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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주의보가 발령되어 

너무 추운 날이네요.

이런 날 애주가들 한 잔 술이 딱 좋은 날!

국방수고 계룡시 술 한잔 좋은 곳

 

     계룡시 맛집 - 정가네 생막창    

 

국방수도 계룡시 전원길에 있는 생막창구이 식당인데

막창 잘 정리 해서 냄새 없이 그리고 

맛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정가네 막창구이 식당이야기를 엮어보는 추운 겨울날입니다.

 

계룡시 엄사리에 있는 정가네 생막창은 저녁에만 영업합니다.

전화는 042  551  9909

연중무휴로 오후 5시부터 영업을 하니 참고하세요.

 

 

 

생막창구이 식당 내부는 아주 깨끗하고 정리가 잘되어 있습니다.

예약석도 있고,,,,

모든 식당 이용 시 예약이 가능한지 확인하고 

이용할 때 예약하면 정해진 시간에 편리하게 그리고 

맛난 음식을 먹을 수 있지요.

 

 

 

 

셀프코너도 아주 깔끔하네요.

셀프코너 이용시 먹을 만큼만 적당히 담아가고... 와 번데기도 있네요...

 

 

 

정가네 구멍막창이었는데 지금은 정가네 생막창으로 

상호가 변경되었습니다.

동의보감에 나온 막창이야기를 식당에서 알려줍니다.

 

 

소주의 효능을 알고 있는가요?

정가네 생막창에 가면 알 수 있습니다.

마지막 효과 - 동물 체험을 할 수 있다....출처는 사장생각이랍니다.

 

 

 

생막창 주문하면 나오는 소스와 양파절임입니다.

정가네생막창 첫 주문은 인원수 관계없이 3인분이 

기본이라고 합니다.

 

 

 

엥! 아주 저렴한 가격에 소주의 효능을 체험할 수 있는 기간이

1월 15일까지입니다. 2,900원에 소주 한 병입니다.

보통 5,000원하는 소주,,,2병을 마실 수 있네요.

 

 

 

상차림에 나오는 칼칼한 그리고 푸짐한 김치찌개입니다.

막창 주문 안해도 김치찌개로 소주 3병 거뜬하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인덕션 위에 찌개 냄비 올라가고 끓여줍니다.

 

반찬으로 나온 번데기 맛을 봅니다.

요즘 어린이들은 싫어하는 번데기는

어린 시절 학교 앞 집으로 가는 길에 맛난 간식거리였습니다.

씹으면 짭쪼롬한 국물이 나오는..... 약간 따뜻하게 먹어야 맛이 더 있습니다.

 

 

 

 

주문한 생막창은 주방에서 이렇게 초벌구이로 

나옵니다.

두툼하며 일차로 잘 구워진 생막창을 구워먹어 볼까요?

 

 

 

막창은 호불호가 있는 먹거리입니다.

그러나 애주가라면 누구나 좋아할 안주입니다.

직원이 가위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요렇게 구워줍니다.

불판 위에서 노릇노릇 익어가는 소리가 눈을 크게 합니다.

 

 

 

서비스 김치찌개는 새콤한 김치와 부드러운 두부

그리고 두툼한 돼지고기가 듬뿍 들어간 돼지고기김치찌개입니다.

막창 익을 동안 칼칼한 김치찌개 맛을 봅니다.

카~~~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찌개만 먹어도....

 

 

 

잘 익은 생막창입니다.

겉이 노릇노릇 잘 익고, 속은 부드럽고..

기름기가 자르르 흐르네요.

소금 살짝 찍어 막창 본연의 맛을 즐깁니다.

 

 

 

이어서 쌈장에 파송송 소스를 찍어 먹습니다.

막창에서 잡내가 하나도 안 나서 먹기도 좋고 

맛은 더 좋았습니다.

 

 

 

막창이 익어가는 불판에서 

막창기름에 구워진 마늘 한 조각과도 찰떡궁합..

아쉬운 것은 운전을 하니 맑은 음료수 한 잔을 못하는 것이랍니다.

 

 

 

혼자 먹는 정가네 생막창구이. 양파 절임에 막창 두 점을 먹으며

입안의 호사를 누려봅니다.

아삭한 양파식감과 소스 그리고 부드럽고 고소한 막창의 맛이

다시 찾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합니다.

 

 

콜라를 반주삼아 먹는 막창구이.

깻잎 한 장에 막창 두 점 더하기 생마늘에 쌈장 조금..

적당한 크기의 깻잎쌈을 만들어 막창을 사정없이 먹어줍니다.

그 맛은?   먹어 본 사람만 알 수 있겠지요?

 

 

 

깻잎쌈만 먹으면 상추가 서운하니 이제

상추쌈도 한 개 만들어 먹습니다.

상추쌈에는 구운 마늘을 올려 한쌈 합니다.

 

한 점, 두 점 생막창 구이를 먹고, 식사를 해야겠다고...

공깃밥을 주문하니 아주 기름기 자르르 흐르는 공깃밥이 나왔습니다.

된장찌개를 주문할까 하다가

아직 칼칼 시원한 김치찌개가 많이 남아 있어 

하지 않았습니다.

같이 나온 잘 익은 김치 한 점을 공깃밥에 올려 먹으니...

맛은 좋은데,,,,,앗 뜨거~~~~ 공깃밥이 너무 뜨거워... 아 뜨 뜨 했습니다.

 

 

 

밥 한 숟가락에 잘 익은 김치 얹어 먹고,

다음은 뜨끈 칼칼한 김치찌개를 밥과 함께 먹어요.

누구나 다 아는 이 맛은 거부할 수 없습니다.

특히 추운 겨울날 김치찌개에 뜨거운 하얀 쌀밥 한 공기는

추위도 이겨낼 수 있는 맛이지요.

 

 

 

 

 

마지막으로 

밥 한 숟가락에 쌈장 입은 막창 한 개의 맛은 어떤 맛?

바로 막창초밥입니다.ㅋㅋㅋㅋ

 

오늘 같이 한파 주의보가 발령된 추운 날

잘 익은 생막창구이 한 점에 맑은 음료수 한 잔을 

친구와 함께 나누며 우정을 이야기하는 것도 

추억을 만드는 방법이겠지요.

 

국방수도 계룡시 엄사리 맛집 

정가네 생막창 식당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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