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 맛집 - 겨울에 더 맛난 토종선지뼈다귀해장국

독감에 몸살로 몸무게도 많이 빠진 것 같고,

입맛도 없어요.

미각을 잃었어요..

칼칼한 해장국 한 그릇 좋을 것 같아요.

 

      계룡 엄사리  토종선지뼈다귀해장국    

 

며칠 전에 지인들과 점심에 먹은 뼈해장국이 먹고 싶네요.

 

계룡 뼈해장국 맛집은 엄사리 스타벅스 카페 옆에 있습니다.

지인들과 찾아간  토종선지뼈다귀해장국 식당입니다.

 

토종 선지 뼈다귀해장구

영업시간 : 06:00~20:00 / 브레이크타임 14:00~16:00

전화 042  841  0766

 

올드한 스타일의 식당내부는 옛 맛을 풍기네요.

뼈해장국, 선지해장국, 갈비탕 등 여러 메뉴가 있습니다.

메뉴 구성상 아이들이 오기에는 조금 그렇습니다.

 

 

식탁 분위기를 포함한 실내 분위기는 조금 촌 맛이지만,

휴일 점심시간이 되니 식당 밖에는 대기하는 손님들도 

많아요.

 

 

평일날 점심시간에는 계룡대 장병들, 계룡시민들이 많이 찾아오는

엄사리 맛집이랍니다.

우리 4명은 휴일 점심시간 11시 조금 넘어 찾아가

대기 없이 들아가 자리 잡았습니다.

4명이 들어가 시간도 없고, 빨리 먹기 위해

메뉴는 뼈해장국으로 통일하여 주문하였습니다.

사계절 보양식 토종선지해장국이 있는데 

지난번에 선지해장국을 먹어보았으니 오늘은 뼈해장국으로 결정. 

 

 

반찬은 

고춧가루 듬뿍 배추김치에

아삭한 식감에 잘 익은 깍두기, 그리고 비타민 많은

푸른 고추입니다.

 

 

반찬구경은 식당에 들어가면 국룰입니다.

때깔 고운 배추김치입니다. 

 

 

 

새콤 아삭한 깍두기도 맛이 보이네요.

 

 

비타민 많은 고추와 된장,

뼈해장국 먹으며 고추와 된장은 필수입니다.

특히 매콤한 청양고추면 더욱 좋지요.

 

 

 

칼칼한 뼈해장국 한 뚝배기 아주 빠르게 나왔습니다.

우리 앞 손님은 갈비탕을 드시네요.

갈비탕은 뼈해장국보다 비싸요.

이른 점심시간이고 뼈해장국은 거의 준비가 되어 있는 메뉴여서

아주 빠르게 나와서 좋아요.

 

 

 

뼈해장국에 들어 있는 돼지등뼈입니다.

이런 등뼈가 두 개 들어 있습니다.

등뼈에 붙어 있는 살을 발라먹어볼까요?

 

 

 

젓가락으로 등뼈에 붙은 살을 들어내니

아주 부드럽게 분리가 됩니다. 등뼈살 결이 보입니다.

 

 

지인들과 새해 이야기를 나누며 먹는 

뼈해장국, 탁월한 선택입니다.

등뼈살을 발라 해장국 국물에 살짝 담가 먹으면

그 맛이 더 좋습니다.

 

 

해장국에 들어있는 

우거지도 건저 먹습니다.

뼈해장국 국물을 머금어 부드러운 우거지도 

젓가락으로 건져 맛나게 먹고....

 

 

 

 

 

남자들도 할 이야기가 있으니

골프이야기를 하며 맛난 점심식사를 합니다.

그리고 

오래된 식당  토종선지뼈다귀해장국

뼈해장국 맛이 일품이라고 이야기도 하고....

 

 

뼈해장국에 함께 나온 공깃밥을 몽땅 

해장국에 넣어 적셔 줍니다.

빨간 국물이 튀지 않도록 조심조심 숟가락으로 

저어줍니다.

 

 

새해에 

지인 4명이 

계룡시 엄사리 토종선지뼈다귀해장국에서

뼈해장국 한 그릇씩 하며 

점심을 해결한 이야기입니다.

칼칼한 뼈해장국,

시원하게 잘 먹고,

각자 집으로 돌아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