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월요일과 화요일 1박 2일 대구 영천 골프여행,
작은 인연으로 만난 3명의 지인과 즐긴 명랑골프
오늘은 대구 무열대체력단련장 후편 이야기를 엮어갑니다.
명랑골프 대구 무열대체력단련장
OUT COURSE 7홀을 돌고 (3번에서 9번 홀까지) 1번 홀에
대기팀이 있어 막걸리 한잔 하며 잠시 쉬었다 갑니다.
그늘집 옆에는 대형 그림판에 무열대 체력단련장 홀 그림과
주요 시설물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무열대는 총 5,532m 길이에 남자는 72, 여자는 73타가 기본이 코스입니다.
9번 홀에서 경기 도우미가 주문한 우리 막걸리 안주는
순대와 머리고기 한접시입니다.
출발 전에 따뜻한 꼬치어묵과 어묵국물 그리고
막걸리 한 사발씩 하였고...
순대 조금에 머리고기가 아닌 눌린 고기인데 부추와 양파 무침
이렇게 해서 2만 원이가 합니다.
4인방 막걸리 한잔 합니다.
1번 홀 옆 그늘집은 체단장 직영으로 운영되는 것 같습니다.
막걸리는 한 통에 6천 원합니다.
나는 시원한 막걸리 대신 생맥주 반 잔을 마시고....
점심때가 지났고,
라운딩 후 포항으로 이동해 회를 먹기로 했으니
골프장에서는 간단하게 요기합니다.
순대에 채소무침을 올려서 먹어봅니다.
머리고기에는 마늘조각과 고추 한 조각 올리고..
라운딩 하며 요기로 먹는 맥주 한 모금에 순대와 머리고기
맛나게 먹고 카드 계산하고..
경기 도우미가 빨리 오라고 해서 후다닥 달려갑니다.
무열대 체력단련장 1번 홀은 아주 넓은 연못을 앞에 두고 티샷을 합니다.
그 연못은 무열지인데 티박스 입구에 무열지 유래에 대한 글이 있습니다.
사시사철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무열지 연못 앞에서 티샷을 하고 나오는 앞팀을 잡았습니다.
노년의 부부팀인듯한데 샷을 아주 잘하네요.
오늘의 핀 위치 안내판입니다. 우리는 OUT COURSE를 하고 있으니
적색깃발의 그린을 향해 플레이합니다.
4인 드디어 티샷시작.
장타자 이프로를 시작으로 4명 모두
무열지를 건너 페어웨이에 안착하고
1번 홀을 무사히 종료.. 티박스로 향하는 이프로 모습입니다.
2번 홀은 파 5 내리막 코스인데
OB사고 예방을 위해 5번 아이언티샷만 가능한 코스입니다.
장타자 멋쟁이 골퍼 김프로 샷을 잡아봅니다.
신중한 에이밍 다음 셋업 후..
경기 도우미의 나이스 샷 소리를 들으니
티샷이 잘 간 것 같습니다.
무열대 체력단련장 도착해 3번 홀에서 출발하여
여기 2번 홀까지 9홀을 끝내고 다시 3번 홀에서
IN COURSE 플레이를 하여 18홀 명랑 라운딩 즐긴
F4 - 4명의 친구들 무열대체력단련장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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