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의 맛 - 화지중앙전통시장의 수제비

논산 전통시장인 화지중앙시장,

상설시장이면서 매월 3, 8, 13, 18... 장이 섭니다.

전통시장의 전통이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오늘은 화지중앙시장의 맛 소식을 전합니다.

 

화지중앙전통시장골목 수제비

 

생활의 달인에도 나왔다는 수제비 식당입니다.

 

 

정식명칭은 부자주걱 수제비입니다.

바지락 수제비를 끓여 파는데 주걱에다 반죽을 붙여 

떼어 내는 식으로 수제비를 끓인답니다.

수제비 만드는 법은 저작권이 있어서 생략하고..

 

 

식당 내부가 간결한 테이블과 의자로 바뀌어 자리를 편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카메라 들고 들어가 수제비 한 그릇 주문합니다.

 

 

생활에 달인 수제비 달인 인증 명패가 식당안에 붙어 있습니다.

 

 

 

주문한 수제비는 총알처럼 빠르게 나옵니다. 바지락도 보이고

김가루도 뿌려져있고...

 

 

수제비를 떠 보면 어떻게 반죽하여 끓였는지

예측이 가능합니다.

 

 

 

반죽을 묽게 하여 주걱에 붙여야 하기에..

그렇게 하여 끓인 수제비 모양은 둥글둥글합니다.

 

 

바지락과 수제비를 건져 봅니다.

예전에는 김가루가 테이블에 있어서 마음대로 넣어 먹었는데

요즘은 김가루도 뿌려 나옵니다.

 

 

 

수제비 식당은 김치맛이 좋아야 합니다.

 

 

칼국수 식당도 마찬가지지만...

논산 시장 안에 있는 수제비 식당이라 김치재료는 

시장에서 구매해 직접 김치를 담그는 것 같은 맛입니다.

 

 

논산 시장맛집 부자 주걱수제비

 

 

김치 한 조각을 들어 수제비와 같이 먹어 볼까요?

 

 

 

수제비 반죽이 묽어서 수제비 식감이 아주 부드럽습니다.

아삭한 식감의 김치와 부드러운 수제비가 잘 어울리는 맛입니다.

 

 

 

부자 주걱 수제비 먹거리 일람표입니다.

수제비 한 그릇에 7천 원 합니다.

주걱 수제비 먹었는데 다음에 오면 얼큰 수제비를 먹어봐야겠어요,

만두 수제비는 약간 어색한데..

한번 고려해 봐야겠어요..

오늘 이야기는 논산 화지중앙전통시장 촬영하러 갔다가

점심으로 해결한 수제비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