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에 사는 처남부부가
계룡에 자주 내려오고
우리와 함께 여행도 자주 가고..
오늘은 처남부부와 함께 맛나게 회를 먹은
이야기를 전합니다.
국방수도 계룡시 돌고래횟집
금암동 집 근처에도 괜찮은 횟집이 있어
처남부부와 세 번 정도 갔었는데
오늘은 엄사리 횟집으로 갔답니다.
아들 친구가 개업한 횟집으로 아들이 예약을 했답니다.
엄사리에 있는 돌고래횟집입니다.
지난해에 오픈한 회식당입니다.
아들이 계룡에서 사귄 친구가 오픈한 횟집이라네요.
오후 6시에 예약하였기에 정확히 도착하니
입구 넓은 공간에 우리 예약석이 있습니다.
메뉴판을 보고 돌고래 원조모둠회 4인을 주문하였습니다.
깔끔하게 식탁에 준비된 양념장과 식사도구입니다.
일식집 분위기입니다.
상차림에 나온 여러 가지 먹거리를 소개합니다.
상차림이 시작되고 시원한 콩나물국이 나왔습니다.
회 먹기 전에 콩나물국 시원하게 먹었습니다.
회와 함께 제공되는 여러가지 먹거리가 상을 채웁니다.
상차림 먹거리 구경해야지요.... 꼬막초무침인 듯...
두부김치도 나오는데 맛이 참 좋았습니다.
김치볶음에 부드러운 두부가 잘 어울립니다.
두부도 뜨거운 물에 데쳐서 따뜻하고 너무 부드럽네요.
단호박 슬라이스 튀김입니다.
고소한 소스를 찍어 먹으니 달콤함에 부드러운 맛이 더합니다.
석화에 치즈를 올리고 오븐에 구워 나온
석화구이도 부드러운 맛에 소주 안주로 최고입니다.
횟집에 가면 빠지지 않고 나오는 콘치즈입니다.
회보다 상차림음식을 좋아하는 내게는 땡큐입니다.
모둠회 구경합니다.
회는 두툼하게 썰어 나와 진정한 회 맛을 느낄 수 있네요.
모둠회는 광어와 우럭 그리고 참돔 3종류의 회가 나옵니다.
두툼한 회 한 점을
간장 겨자 소스를 살짝 찍어 맛을 봅니다.
씹히는 식감이 참 좋아요..
달걀 프라이 이불을 쓰고 채 썬 양배추 위에 자리하고 있는
부드러운 떡갈비도 나왔어요.
회집에 아이들 와도 먹을거리가 많이 있네요.
둘째 처남이 회를 먹다
여동생 좋아한다고 새우튀김을 주문했는데
조금 아쉽게 냉동새우튀김이 나왔네요.
부드러운 홍가리비찜도 나오고...
음식이 나오다 끊기고
어떤 음식이 더 나온다는 설명도 없고 해서
홍가리비 찜 초장에 살짝 찍어 먹었습니다.
하얀 속살의 부드러운 가자미구이도 나왔습니다.
겉은 바삭하게 그러나 속은 부드러운 생선 가자미구이...
철판에 구워진 버섯도 나오고...
이렇게 멍게와 전복도 나왔습니다.
멍게는 쌉쌀한 맛이어서 회를 먹기 전에
입안을 개운하게 할 때 먹는다고 하는데,,,
아들친구 사장님 서비스로
시원한 물회가 나왔습니다.
붉은 소스에 살얼음 동동 물회는 디저트로 좋았어요.
채 썬 달콤한 배와 새콤한 물회 육수의 맛이
입안을 개운하게 해 줍니다.
그릇에 덜은 물회..
얇게 썬 회와 아삭한 오이채 그리고 달콤한 배와
해초류가 들어있고 오도독한 식감의 해삼도 숨어있듯
들어있는
돌고래회집의 물회를 디저트로 맛나게 먹으며
저녁식사를 마무리합니다.
국방수도 계룡시 엄사면 식당 많은 골목에 자리한
분위기 깨끗하고 조용한 돌고래회집 이야기였습니다.
다음에 처남이 내려오면
어떤 맛난 음식을 먹을까 고민해 보면서
끝맺음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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