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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의 멋과 맛

씨엠레아프 여행 - 앙코르 왓트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24.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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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연휴기간 처남 두 가족과 함께

씨엠레아프 여행의 목적은 

바로 앙코르왓트 여행이었습니다.

 

씨엠레아프 앙코르 유적 - 앙코르 왓트

 

앙코르왓트 여행에 DSLR 배터리가 다 되어서

처음에만 카메라로 찍고 다음은 스마트 폰으로 

사진을 담아 조금 아쉬움이..

준비성 없는 내가 미워서...

앙코르와트는 12세기 초에 건설된 사원으로 

수리야바르만 2세에 의해 축조된 크메르 제국의 사원으로

앙코르 유적 중 가장 잘 보존된 사원입니다.

 

앙코르와트로 들어가는 무지개다리가 복원되어

관광객들이 걸어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앙코르와트를 배경으로 웨딩촬영을 하는

캄보디아 현지인 모습입니다.

 

앙코르와트 레인보우 다리를 건너는 캄보디아 승려들 모습을 멀리서 잡아봅니다.

다리 위의 난간들에서 복원된 부분을 확인할 수 있네요.

 

 

앙코르 와트는 수리야바르만 2세에 의해 약 30년에 걸쳐

축조되었답니다.

사원 사방은 넓은 해자가 설치되어 있고,

크게 산처럼 생긴 탑들과 그를 둘러싼 회랑으로 구성되어 있어

이 탑들은 불교 신들의 고향인 수미산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앙코르 와트의 회랑 부분도 많이 훼손된 모습입니다.

 

 

앙코르와트는 약 5km가 넘는 깊은 해자가 둘러싸고

외벽의 길이는 약 3.6km, 외벽 안쪽에는 3개의 회랑들이

벽을 이루고 지어졌으며 사원 정 중앙에는

1개의 중앙탑을 중심으로 4개의 탑이 세워져 있답니다.

 

 

앙코르와트 레인보우 다리 입구에 캄보디아의 

상징적인 동물상이 서 있네요.

 

 

레인보우 다리를 건너 앙코르와트로 들어갑니다.

아직 복원중인 다리로 좌우측에 난간은 설치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

 

 

레인보우 다리를 건너면 회랑입구로 들어갑니다.

 

 

앙코르 와트는 거대한 규모와 함께 정교한 건축기술과

부조벽화로 유명한 사원입니다.

 

 

많은 관광객들이 앙코르와트로 걸어 들어갑니다.

앙코르 유적 중 가장 양호한 상태라고 하지만 

유적이 많이 훼손된 모습이 보입니다.

 

 

앙코르 유적 - 앙코르와트 

앙코르와트 해자에 설치된 레인보우 다리를 건너 회랑을 지나 안으로 들어와 중앙탑으로 가는 길입니다.

 

 

정사각형의 앙코르와트 회랑의 일부 모습입니다. 

 

 

유적지는 별도의 보호 시설 없이 또 

관리하는 직원이 없이 자유롭게 유적지를 걸어 다니고

대부분의 유적을 손으로 만질 수 있어서

조금 더 세심한 유적보호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앙코르와트의 2월은 푸르름이 가득합니다.

햇살이 조금 따갑기도 했던 여행길입니다.

 

 

앙코르와트 회랑 주변에는 데이트 즐기는 

현지인들 모습도 보이고 자유스럽게 다닐 수 있습니다.

 

 

회랑의 상단부에 남겨진 유적을 세심히 보면

정교한 조각이 새겨져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많이 훼손된 모습을 보여주는 유적입니다.

 

 

저 멀리 중앙탑과 사방에 놓인 탑이 보이네요.

'앙코르'는 산스크리트어 나가라에서 파생된 '도읍'이라는

의미의 노코르 방언이고 '와트'는 크메르어로 

'사원'이라는 뜻이 있답니다.

 

 

앙코르와트의 회랑으로 들어가는 

씨엠레아프 여행을 함께한 일행들 모습을 담아봅니다.

 

 

회랑으로 들어가는 돌계단도 유적의 가치가 

있는 정교한 조각이 새겨져 있습니다.

 

 

회랑 내부를 걸어가며 천정을 봅니다.

많은 조각이 새겨져 있던 부분이 훼손되어 있네요.

 

 

회랑의 벽에는 크메르제국의 역사를 보여주는

정교한 부조가 새겨진 모습입니다.

전쟁에 참가하는 군인들 모습입니다.

 

 

회랑의 내부에는 많은 유적이 훼손되어 있습니다.

 

 

커다란 코끼리를 타고 

병사들과 함께 전쟁터로 향하는 부조입니다.

 

 

왕의 모습이 보이고 주변에 신하들과 

백성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부조입니다.

관광객들이 다니며 손으로 만져

시커먼 손때가 가득한 안타까운 유적의 현실입니다.

 

 

크메르제국의 일상을 보여주는 부조를 보면서

중앙탑으로 발걸음을 옮겨갑니다.

 

 

중앙탑으로 가는 길은 순탄치 않습니다.

계단도 많고 또 날씨는 뜨거워지고..

그래도 일행들은 차분히 올라갑니다.

이곳의 돌계단은 걸을 수가 없어서 

그 위에 나무계단을 설치해 놓았습니다.

중앙 출입문 그리고 좌우측에는 중앙탑을 호위하듯

사방에 서 있는 탑입니다. 중앙탑은 아직 보이지 않네요.

 

 

 

중앙탑으로 올라가는 통로입니다.

턱이 있는 곳에는 유적보호와 통행자를 위한

나무 계단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왼쪽 석상은 도굴범들의 소행으로 동상의 목이 

사라져 훼손된 모습입니다.

 

 

중앙탑으로 올라가는 계단은 너무 가팔라 

올라갈 수 없어 돌아서 올라가야 합니다.

예전에는 이 가파른 - 정말 급경사입니다 -계단을 

기어가듯 올르고 내렸는데 사고위험이 정말 많아서

돌아가는 계단을 설치했답니다.

 

 

앙코르 와트 중앙탑 모습입니다.

앙코르 와트는 '사원의 도읍'이라는 뜻으로

그 이름은 16세기 이후부터 사용되었다 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이어진 씨엠레아프 앙코르 유적

앙코르 와트 이야기입니다. 앙코르와트 유적이야기는 

다음에 다시 이어집니다.

 

지도출처 - 구글지도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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