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주목적지인 앙코르와트 여정을 위해
입장권을 예매하러 가는 길에
시간이 조금 남아서 인지
가이드가 안내하는 씨엠립 현지 벼룩시장입니다.
씨엠립 벼룩시장
시장 이름도 모르고 개천가 도로를 따라
포장, 차량에서 물건을 파는 벼룩시장입니다.
새 상품도 있고 중고 상품도 있고...
그냥 돌아보는 캄보디아의 풍경입니다.
벼룩시장이 시작되는 곳에
손수레에서 먹거리를 판매하는 모습입니다.
옥수수와 생선 튀김 등 캄보디아 사람들이 잘 먹는
먹을거리 판매합니다.
과일도 판매하고 빵도 판매하고..
길거리 노점상입니다.
판매하는 과일은 괜찮은데
음식은 조심해서 선정해 먹어야 한다고
가이드의 이야기입니다.
개구리 튀김도 있고 메뚜기와 곤충 튀김도
판매하고 있어요.
생활에 필요한 비누와 샴푸 그리고 여성용 화장품 등을
판매하는 천막도 있습니다.
우와!
많은 신발들을 쌓아 놓고 판매하는
신발장사입니다.
캄보디아에서 판매하는 많은 물품들이
중국에서 만든 질이 좋지 않은 제품들이라고 합니다.
멋진 차 한 대가 지나갑니다.
군용 트럭같이 생긴 이 차는 캄보디아에서
손으로 제작한 차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어찌 되었건 캄보디아에서 차가 있다는 것은
부자임이 틀림없답니다.
천변 둑방 도로 좌우측에 천막을 설치하고
옷과 신발, 중고용품,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는
씨엠립 벼룩시장의 풍경입니다.
앞에 걸어가는 사람은 현지 로컬 가이드입니다.
대학을 나온 현지 가이드.... 한국어 잘합니다.
중고용품 가방판매하는 곳에서 우리나라 어린이집 가방이
걸려있습니다.
캄보디아에서 환영받는 메이드 인 코리아라고 합니다.
한국제품을 선호한다고 합니다.
가방에 우리나라 어린이집 이름이 그대로 적혀 있네요.
태극기도 보입니다.
캄보디아는 많은 파티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여성 파티용 의상이 잘 팔린다고 합니다.
노점상에서 판매하는 여성 옷입니다. 파티복이 많이 보입니다.
개천 건너 도로가에는
로컬 먹거리 음식점이 자리하네요.
손수레에 천막이 쳐진 이 노점 음식점은
고정으로 이곳에서 장사를 하는 것 같아요.
대나무 막대기에 생선을 끼워서 숯불에 구워 판매한답니다.
소시지와 고기를 꼬치로 구워서 판매하는 노점상입니다.
꼬치는 캄보디아의 아주 아주 오랜 옛날부터 먹었던
음식이라고 합니다.
캄보디아 실태는 많이 열악합니다.
꼬치 먹을거리 판매하는 노점의 모습에
그 정도를 알 수 있지요.
그래도 씨엠립 벼룩시장을 찾은 현지인들이
물건도 사고 노점 음식점에서 그들만의 맛을
즐기는 사람 사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통닭을 튀겨 파는 노점상입니다.
우리 일행들 이곳을 돌아보며
물건도 음식도 구매하거나 사서 먹은 사람은 없었네요.
땅콩을 판매하고 그 옆에는 번데기 같은 유충도 팔고,
메뚜기와 물방개 튀김도 판매하는 것 같아요.
이 삶은 달걀은 부화를 거의 끝낼 단계의 달걀입니다.
조금 깨진 달걀의 속에는 부화 바로 직전의 거의 병아리가 다 된
상태입니다.
캄보디아와 필리핀 등에서는 보양식으로 먹는다고 합니다.
어렸을 때 어른들이 이와 같이 생긴 달걀을 먹는 모습을 보았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생활하기 어려우나 그래도 평온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캄보디아인들의 모습을 만나는 씨엠립 벼룩시장인데
앙코르와트 입장권 예매를 왔다가 돌아본
벼룩시장입니다.
잠깐!
앙코르와트 입장권 구매나 예매 시에는 컴사진을 촬영하여
발행하는 입장권에 본인의 얼굴 사진이 인쇄되어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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