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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의 멋과 맛

캄보디아 여행 - 씨엠립 앙코르 가든(구 민속촌)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24.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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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진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는 것이

패키지여행이지요.

여기저기 분주하게 다닙니다.

 

씨엠립 앙코르 가든 (구 캄보디아 민속촌)

 

숙소에서 멀지 않은 곳 - 실제 방향감각은 없습니다 -에

옛 앙코르 민속촌이었던 앙코르가든이 있습니다.

놀이시설과 여러 가지 볼거리가 있는

우리나라 민속촌 비슷한 분위기의 볼거리입니다.

앙코르 가든은 여러 영역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오늘은 밀랍인형 전시관 이야기를 전합니다.

 

 

앙코르 그린가든 입구에는 

중국풍 노란, 붉은 용 춤 인형이 서 있습니다.

캄보디아가 중국의 영향을 많이 받았음을 보여주네요.

 

 

앙코르 가든의 밀랍인형 전시관으로 들어가는 길입니다. 중앙 통로 

좌측에 캄보디아 크메르 왕국의 이야기를 밀랍인형으로 

재현해 놓았고 우측건물에는 캄보디아의 현대사 이야기를 

밀랍인형으로 재현해 놓았네요.

들어가 볼까요.

 

 

 

한국인 가이드 설명을 들으며 밀랍인형관을 돌아보는

우리 여행 일행들입니다.

 

 

나는 뒤에서 사진촬영합니다.

캄보디아인들의 귀는 유난히 크다고 합니다.

 

 

캄보디아 크메르 왕국이 동남아 강국이었을 당시

이야기를 인형으로 재현해 놓았어요.

 

 

당시의 많은 행사와 사는 이야기가 

인형들로 하여금 알 수 있습니다.

 

 

옛 캄보디아 여인들은 상의를 입지 않았다고 합니다.

밀랍인형의 모습은 여성 같아요.

 

 

캄보디아 전통 악기를 연주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캄보디아 돼지가 유명하다고 하는데,

소 많이 키우는 나라는 투우를 하지만

캄보디아에서는 이렇게 돼지 싸움을 시켰다고 합니다.

앙코르와트 유적의 부조에도 돼지싸움 모습이 있답니다.

 

 

인력거꾼이 잠시 쉬면서 턱을 괴고 

돼지싸움을 구경하는 모습입니다.

 

 

오랜 옛날부터 꼬치구이를 먹었던

캄보디아 인들입니다. 꼬치 장사가 화로 위에서

꼬치를 굽고 있네요.

 

 

 

상의를 입지 않은 여성들이 

과일을 팔고 있는 재현된 밀랍인형들입니다.

 

 

벽면에는 크메르왕국이 이웃 베트남의 참파왕국과

전쟁을 하는 그림이 있습니다.

코끼리를 타고 전쟁을 지휘하는 크메르왕국의 왕을 

묘사한 그림 같아요.

 

 

 

세계 불가사의 중 하나인 앙코르 와트 건축 모습을 

재현한 밀랍인형입니다.

앙코르는 '왕가' 와트는 '사원'의 뜻이 있다고 합니다.

 

 

앙코르 왕가는 사원을 짓기 위해 

코끼리와 많은 인력을 동원하였고

또한 건설 현장을 지휘하는 왕족들의 

이동수단으로 말도 사용했네요.

 

 

엄청난 크기의 돌을 이용해

앙코르 왕가의 사원을 건설하는 모습입니다.

 

 

사원의 건설에는 많은 돌,

그리고 돌을 이용한 거대한 석상들이 제작 배치되었지요.

 

 

 

석공들에 의해 돌이 다듬어지고 

옮겨져 앙코르 와트가 건설되었답니다.

앙코르와트는 바라문교 사원으로

앙코르왕조의 전성기를 이룬 수리아바르만 2세가 건립한

사원이라고 합니다. 

 

 

캄보디아 전통 공예품도 전시된 밀랍인형관입니다.

 

 

캄보디아 전통악기 - 이름은 몰라요!

 

 

전통 춤인 '압살라' 댄스를 추는 무용수 밀랍인형입니다.

 

 

캄보디아 역사이야기가 그림과 밀랍인형으로 

전개됩니다.

 

상의를 입지 않은 여왕입니다.

1세기경 여왕의 모습이라고 합니다.

여왕의 뒤로는 전쟁에 나가는 용사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여왕의 뒤에서 명령을 기다리며 

대기하고 있는 용사들의 모습입니다.

말을 탄 기마병들이네요.

 

 

바다를 통해 도착한 외국의 상인들과

물물교류를 하는 모습을 그림으로 그려 놓았습니다.

 

 

 

고대 크메르 제국, 후난 왕국, 앙코르 왕족까지 역사를 보여주는

벽화입니다.

 

 

앙코르 왕족의 왕 모습입니다.

전쟁을 지휘하는 모습입니다.

 

남성들은 전쟁을

여성들은 이렇게 화려하고

편안한 일상을 보낸 이야기인가요?

 

 

말을 타고 돌진하는 장군의 밀랍인형입니다.

 

 

 

여기부터는 13세기 이후 캄보디아의 모습을 재현해 놓았습니다.

13세기 중국 사신 주달관의 모습을 재현해 놓았습니다.

원나라는 1282년에 라오스를 통해 크메르 왕국을 침략,

자야 바르만 8세는 항복하고 식민지가 되어 원나라에게

조공을 받치게 되었답니다. 

 

 

 

앙코르와트의 해돋이 모습을 그린 그림입니다.

 

 

왕족의 집 모습이겠지요?

여기부터는 아주 세밀한 밀랍인형으로 

캄보디아 이야기를 전해준답니다.

 

 

집무하는 왕일까요?

 

 

왼쪽은 1896 ~ 1960년까지 살았던 

왕 NORODOM SURAMARITH이고

오른쪽은 1904 ~1975년까지 살았던

왕비 SISOWAT KOSSAMAK입니다. 

캄보디아의  NORODOM SURAMARITH 왕의 

근엄한 모습을 잡아봅니다. 정교한 밀랍인형입니다.

 

 

왕 NORODOM SURAMARITH의 부인인 

왕비 SISOWAT KOSSAMAK 모습입니다. 

 

 

이 밀랍인형은 승려인데

Khmer Patriach : CHUON NATH라고 설명되어 있네요.

불교 최고위 승려의 모습인가요?

 

 

승려의 밀랍인형을 가까이 잡아봅니다.

실제 사람같이 세밀하게 제작된 밀랍인형입니다.

 

 

캄보디아 농촌 원주민들 모습의 밀랍인형입니다.

 

 

여러 원주민의 모습이 정밀하게 밀랍인형으로 

제작되어 전시되며 그들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답니다.

 

 

 

현대로 넘어오는 

캄보디아의 모습을 보여주는 밀랍인형입니다.

 

 

캄보디아 유명 연예인의 모습을 밀랍인형으로

재현해 놓았네요.

 

 

현대의 캄보이아 연예인들 모습재현.

 

 

캄보디아 크메르족 전통 무용인 압사라 춤을 추는 

무희의 모습입니다.

물 위에서 태어났다!라는 뜻으로 

apsara라 불리게 되었으며 

'천상의 무희' '춤추는 여신'의 뜻도 있답니다.

 

 

씨엠립 여행에 돌아본 앙코르가든은 코로나 인해  폐업되기 전에는

캄보디아 민속촌으로 운영이 되었다고 합니다. 코로나 이후에

앙코르 가든으로 2022년에 새로 오픈했다고 합니다.

캄보디아의 여러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공간으로 

씨엠립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가 되었답니다.

 

지도 출처 - 네이버지도 캡처-

지도를 검색해 보니 공식 명칭이

캠보디언 컬투랄 빌리지로 검색이 됩니다.

오늘 씨엠립 여행기는 여기서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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