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되면 전국에서 눈축제 얼음축제 등
겨울 계절 축제가 많이 열리지요,
오늘은 이런 축제가 아닌 겨울에 달달한 축제 소식을 전합니다.
논산 겨울축제 - 양촌 곶감축제
매년 12월에 열리는 논산시 연산면의 달달한 곶감축제 이야기입니다.
2022년 12월에 다녀온 양촌곶감축제,
2023년 12월에도 논산시 SNS 서포터즈 활동을 위해
달려갔습니다.
넌 항상 감이 좋아! 내게도 감이 왔습니다!
곶감 축제 소식은 여러 번 소식을 올리니 이번에도 두 군데 소식을 정리할까 해요.
여기는 인절미 만들기 체험을 하고
만든 인절미 먹기 좋게 잘라서 고물 묻혀서 먹는 체험장입니다.
관광객이 너무 몰려서 금세 동이 납니다.
양촌면 그리고 논산시 농민들이 직접 농사지은 농산물
착한 가격에 판매도 합니다.
양촌면에서 감 농사하는 농민들의 곶감 판매 부스가
많이 설치되어 있어 시식도 하고 달달한 곶감을 구매하기도 합니다.
양촌 곶감이 신났다!
논산시 농산물 공동브랜드로 새로 탄생한
육군병장 캐릭터가 방문객에게 인사하고
이곳은 포토존으로 사랑받는 곳입니다.
논산시 문화관광과 홍보팀과 함께
곶감축제 지원 관계자 전용 식당에서 간단한 점심으로
함께 먹었습니다. 먹은 점심 구경할까요?
매콤한 시골 김치가 반찬으로 나왔습니다.
아까 보기만 하고 사진만 찍은
인절미도 담겨 나왔어요.
3인 식사한다고 딱 3개만 나왔어요.
오늘 주 먹거리 점심은 바로 컵 떡국입니다.
먹어보니 육수도 맛이 깊고 떡도 잘 끓여서
식감도 좋았답니다.
막걸리 한 잔 생각나는
새콤 매콤한 그리고 질긴듯한 식감의 홍어무침도 나왔어요.
먹고 싶으면 더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홍어무침과 함께 먹는 돼지 수육도 두툼하게 썰어서
맛이 좋았습니다. 빨간 시골김치와도 잘 어울리는 맛입니다.
쫄깃한 떡국 먹고 수육에 홍어무침도 냠냠 냠..
마무리는 주황색 달콤한 제주산 감귤로 식사를 종료합니다.
식사 후 논산시 관계자와 빠이 빠이 안녕하고
홀로 양촌곶감축제장을 돌아봅니다.
2023 양촌곶감축제 감스토랑 이아는 큰 천막이 있어
궁금해서 들어가 봅니다.
감스토랑은 감+레스토랑을 지칭하는 말로
감을 활용한 레스토랑이라고 하네요.
논산에서 만드는 여러 가지 술을 판매하고
또 마실 수 있는 곳이네요.
한번 돌아봅니다.
양촌 와이너리 농업회사법인에서 만드는 증류주와 와인을 판매하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관심이 많습니다.
나 역시 익산농업기술센터의 전통발효연구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1년에 두 번 이상 전통주 빚기를 하고 있으니까요.
양촌 와이너리에서 만드는 전통주에는
추시, 아치 23 그리고 퍼시몬 감 보드카가 있네요.
추시는 감와인으로 2020년 충남술 톱 10에
아치 23은 감소주로 2023 충남술 톱 10에 선정된
논산 양촌의 명품 술이네요.
텐트 안에는 마시고 싶은 술을 마실 수 있는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어요.
홍시드레싱과 곶감을 곁들인 샐러드와 감 보드카 칵테일,
송어모둠튀김과 추시와인, 따듯하게 데운 감소주 아치 23을 즐길 수 있고
크림치즈 곶감말이와 추사상글리아 등 3종류를 즐길 수 있네요.
오늘은 논산 축제 가볼 만한 곳 '2023 연산 곶감축제'소식을 일부분을 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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