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공주시 SNS 서포터즈 발대식.
내년도 블로그 서포터즈로 선발되어 11월 30일 공주시청 3층 회의실
대백제실에서 공주시장님 주관 발대식에 참석하여
서포터즈 위촉장을 수령하고 점심 식사 후
공주 알밤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하였습니다.
소박함 한 바가지 공주의 맛 -- 다솜차반 소서노
대백제실 발대식 - 공주시장님과 블로거 기념촬영 후 버스로 이동하여 도착한
다솜차반 소서노에서 소박함 맛있은 한 상 이야기를 전합니다.
점심 식사를 위해 도착한 다솜차반 소서노입니다.
공주에 있는 소박하지만 깊이를 더하는 맛을 선물하는 공주맛집입니다.
소서노 식당은 한식류의 식당으로 옛날 집을 리모델링해 식당으로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소서노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소서노와 함께 다솜차반이라는 상호도 보입니다. 소서노는 공주으뜸맛집이기도 합니다.
공주으뜸맛집 다솜차반 소서노 영업시간은
월요일부터 수요일은 쉬고 일요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문을 열고 있답니다.
공주으뜸맛집 소서노 내부를 보면 옛날 집의 뼈대를 그대로 유지한 채
아주 깔끔하게 수리를 하였지만 내부에는 옛 멋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12시가 조금 안된 시간에 도착하여 식당 안을 돌아봅니다.
소서노를 찾는 맛 고객들은 예약을 통해 편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답니다.
소서노의 유래를 알 수 있는 자료가 식당에 걸려있습니다.
소서노는 남편인 고주몽을 내조하여 고구려를 건국하고
아들 온조를 앞장 세워 백제를 개국한 한민족 최초의 여성 女聖 창업자랍니다.
하얀 식당의 벽과 가지런한 나무 창틀 그리고 기둥이 잘 어울리는
소서노입니다.
소서노에서 식사한 경험이 두세 번 있는데 그때는 한정식 식당이었는데
요즘은 전골전문 식당으로 운영된다고 합니다.
소서노 전골 '맛있게 먹는 법'을 알려줍니다.
주메뉴는 만두 샤브전골이고 그 외 먹거리로
묵사발, 도토리 전, 찰밥 그리고 만두 샤브전골에 추가로 주문할 수 있는
샤브고기와 만두 등이 있습니다.
공주시 홍보담당 공무원들과 함께 자리한 소서노의 점심은
맛난 만두 샤브전골입니다.
아주 큰 용기에 고기와 배추, 버섯과 만두 등이 가득 담겨 나왔습니다.
가스버너 위에 올리고 탁 ~~ 불을 켜 끓이기 시작합니다.
개인별 앞접시도 놋그릇이고 수저와 젓가락도 놋쇠입니다.
만두 샤브전골을 먹을 준비랍니다.
커다란 용기에 만두와 버섯 그리고 샤브 고기가 들어 있고
별도로 접시에 만두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반찬은 김치와 절임류가 나옵니다.
만두 샤브전골에 추가로 넣어 먹을 고기만두와 김치만두,
그리고 칼국수 면입니다.
붉은 고춧가루가 선명한 겉절이 김치입니다.
김치 한 조각 먹어보니 아삭하고 맛이 일품이네요. 김치도 맛집입니다.
둥그런 놋쇠 접시에 담겨 나온 피자 같은 이 전은 무엇일까요?
바로 도토리 전 이랍니다. 얇은 도토리 전은 건강한 먹거리입니다.
얇게 부쳐진 도토리 전 한 조각을 앞접시에 담아
일단 눈으로 감상하고 전 위에 같이 나온 양파와 절임 반찬을 올려
사진을 한 장 먼저 찍었습니다.
얇은 도토리 전을 먹어봅니다. 시각이 부드럽지는 않지만 얇아서 좋아요.
만두 샤브전골이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네요. 전골이 다 끓기 전에 즐기는
소서노 도토리 전입니다.
이제 잘 끓은 만두 샤브전골을 앞접시에 옮겨 담고
점심 식사를 시작합니다.
잘 끓은 만두는 고기만두와 김치만두입니다.
만두피가 얇고 내용물이 꽉 차 있어서 식감도 좋고
맛도 최고입니다.
샤브전골에 있는 버섯은 매콤한 간장 소스를 살짝 찍어 먹으니
육수에 잘 익어서 부드러우며 쫄깃한 식감이 참 일품입니다.
소서노 만두 샤브전골은 맛도 최고
양도 최고 그리고 식당의 서비스와 위생도 좋아
공주으뜸맛집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소서노 반찬 셀프코너에는 직접 만든 장아찌류 반찬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식사를 하는 동안 사장님이 계속 오고 가면서 여러 가지 서비스를 이야기해 주시네요.
음식 잘하는 사장님이 직접 만든 반찬들은 엄마의 손맛을
생각나게 합니다. 이 반찬들은 상차림에 나오지 않고
반찬 셀프코너에서 직접 담아와야 한답니다. 먹을 만큼만...
그리고 공깃밥은 셀프로 무료로 제공되고 있답니다.
만두 샤브전골의 냄비에서 잘 익은 샤브고기와 배춧잎 그리고
숙주나물 등을 한 젓가락 집어 들어 간장에 매콤한 겨자가 들어간
소스를 살짝 찍어 먹으면 고기와 채소들이 잘 어우러져 입안 가득
소박한 깊은 맛을 전해줍니다.
2024년 공주시 sns서포터즈 발대식 후 점심식사를 위해 찾아간
다솜차반 소서노에서 서포터즈들은 행복한 저녁을 즐겼답니다.
소서노에 또 다른 공간이 있는데 이곳은 셀프카페랍니다.
아기자기한 우리의 옛 물건들이 소품으로 자리 잡고 있는 카페에는
초겨울 맑은 햇살이 가득 차 있습니다. 나가는 길에 한 장 잡아보았답니다.
공주시 월송동에 있는 만두 샤브전골 식당 소서노입니다.
가격도 과하지 않고, 음식 잘하는 사장님의 친절한 안내와
손맛을 느낄 수 있는 다솜차반 공주 소서노는 가족식사, 연인식사,
예약을 통한 모임식사 등을 즐길 수 있는 공주 으뜸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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