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 처가식구들과 함께 모여 8명이 태안반도에서
1박 2일 여름휴가를 보냈답니다.
휴가도 아닌 휴가...
안면도 펜션에서 토요일 하룻밤 자고 일어나
안면도 자연 휴양림 돌아보고 점심식사 하고
각자 집으로 고고 씽
안면도 식당 대궐 점심
우리가 갈 수 있는 것은 인터넷 검색뿐!
그래서 검색하고 찾아간 대궐식당입니다.
안면도 자연휴양림에서 출발해 점심시간 전에 도착한 대궐 식당입니다.
주차 공간도 있고 , 건물은 가건물처럼 보이지만 깨끗합니다.
이른 점심시간이라 식당에 손님은 많지 않지만
점심시간이 되니 손님들이 몰려옵니다.
우리는 이른 점심을 먹습니다.
8인의 주문은 갈비탕 4개와 대궐정식 4인분입니다.
갈비탕은 12,000원 / 대궐정식은 1인분에 20,000원입니다.
상차림 모습은 대궐정식 모습입니다.
갈비탕과 정식의 반찬이 섞여 있는데 그냥 반찬구경해 봅니다.
버섯과 고추조림 반찬입니다.
대궐정식에는 붉은 소고기 회도 나옵니다.
오이와 배가 같이 나와 달걀노른자와 함께 버무려 먹어야 합니다.
육질이 좋은 것 같아요. 한우육회 메뉴가 있는데 특제 소스로 만드는 육회랍니다.
해초 나물이예요.
안면도는 서해이니 해초 등 해산물 반찬이 많이 있습니다.
미역 줄거리 무침.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반찬입니다.
식당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감자와 채소 샐러드입니다.
아삭한 도라지 무침도 있어요. 더덕인줄 알았는데....
모양을 보니 낙지젓갈 같아요.
먹어 보니 짭짤한 낙지젓이 맞아요.
붉은 게장도 나왔는데 게장은 리필이 안 되는 반찬이겠지요.
치아가 온전치 못하여 게장은 눈으로만 먹어봅니다.
부드러운 가자미 튀김입니다.
대궐정식은 2인이상 주문이 가능할 건데
4인이 주문하면 2마리가 나와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부드러운 전도 한 접시 나오고...
무생채와 어묵무침도 반찬으로 나옵니다.
대궐 정식 메뉴는 잘 나오는 백반집 메뉴 같아요.
대궐정식게 나오는 버섯불고기입니다.
버섯불고기 정식 메뉴가 있답니다. 15.000원 하네요.
갈비탕 주문한 식구들의 갈비탕 모습이네요.
내가 먹지 않아 맛은 어떨지 모르겠는데 한우 갈비탕이면
그만큼 맛이 보장되겠지요..
앞접시에 갈비를 옮겨 놓고 젓가락으로 분해해
고기를 골라 먹습니다. 먹기가 쉽지 않지요.
안면도 식당 대궐은 삼겹살 맛집이라고 합니다. 여름 여행하기 좋은
안면도 대표 맛집 식당으로 검색이 되네요.
대궐에서 이른 점심을 먹고 부천으로 평택과 송탄 그리고
계룡으로 각자 집 앞으로... 그렇게 보낸 여름휴가의 추억을 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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