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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밤나무의 까칠한 밤송이가 익어가고
도로가 가로수 은행나무 은행알도 서서히 알이 차가는 시간입니다.
한낮의 더위는 여름이지만 지금 이 시간은 가을을 생각하게 합니다.
차 한잔 하며 생각하는 가을
23일이면 처서 절기입니다. 본격적으로 가을이 시작되는 절기지요.
미리 생각해 보는 가을입니다.

집근처에 있는 밤나무에는 이렇게 밤이 영글어갑니다.
밤나무 잎 사이로 보이는 하늘은 분명 가을하늘 같아요.

차 한잔을 하며 가을을 생각합니다.
대만에서 구매한 차를 맛볼 기회가 되었네요.
작은 그릇에 담긴 것이 윈난 성홍차라는 설명입니다. 포장은
낱개로 되어 있네요.

대만에서 구매한 차가 중국 운남성 홍차입니다.
찻주전자의 손잡이가 원석 수정을 붙여 가공한 것으로
대만에서 구매한 귀한 다기랍니다.
내가 구매한 것은 아니랍니다.

다기에서 우려낸 홍차를 작은 찻잔에 따라 마십니다.

은은한 향이 올라 오는듯 아닌 듯 하지만 그 향기를 맡으며
홍차의 색을 감상하고 한 모금 마셔봅니다.
음미하며 마시는 홍차의 끝 맛은 역시 가을향기랍니다.
오늘 주말은 간단한 포스팅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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