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의 멋 -- 퍼블릭골프장 더힐CC

예비역이기에 골프 라운딩은 군체력 단련장에 주로

합니다.

2월부터 같이 일하는 교관들이 골프를 좋아하고 잘해서

요즘 비교적 자주 라운딩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조금 부담은 되나 일행들과 일반골프장 -

비교적 저렴한 퍼블릭골프장에서 라운딩 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논산의 멋--더힐 CC 퍼블릭골프장 라운딩 

 

살고 있는 지역에는 

계룡, 구룡, 자운대, 창공대, 남성대 등

군체력단련장이 있어서 가끔 부킹이 되면 이곳에서

라운딩을 하는데 일행들이 한 번 일반골프장에서

라운딩 이야기를 해 동참 라운딩한 논산 더힐골프장입니다.

 

 

 

더힐 CC 클럽하우스에서 지인의 가족이 

골프용품 판매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더힐 CC에 도착해 등록하고 라카에 짐 넣어두고

티오프 시간을 기다리며 필요한 용품이 있나

샵을 돌아봅니다.

 

 

 

숍에서 골프공을 구매하고 

일행 중 1명은 파크골프채 한 개를 구매하고..

대기하며 막걸리 한 잔에 파전을 먹고 라운딩출발합니다.

오늘은 노캐디로 그린피와 카트비만 계산하였습니다.

카트에 각 홀의 그림이 나오고 성적 기록도 할 수 있네요.

 

 

 

 

 

1번 홀은 오르막 경사가 아주 심한 그리고 

아주 큰 해저드가 먹이를 노리고 있어요.

 

논산 더힐CC 1번홀 티샷 

 

1번홀 티박스에서 본모습입니다. 

퍼블릭 골프장 더힐 CC는 9홀을 2번 플레이합니다.

 

 

더힐골프장 라운딩

 

 

 

평일 2분 마지막 티인데 골프장에서 숍하는 지인의 가족이

신청하여 노캐디로 운동을 합니다.

앞조의 여성골퍼가 티샷 하는 2번 홀입니다.

안타깝게 라운딩 중간에 앞조는 자기 플레이하는 동반자의

타구 사고가 발생해 중간에 철수하였답니다.

 

 

골프장 조망이 좋아요.. 아주 시원합니다.

산자락을 좌우로 오고 가는 코스가 아니라

산을 오르고 내리는 코스로 설계가 되어있어서

시원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요.

물론 플레이는 쉽지 않지요...

 

 

더힐골프장 - 티샷은 장타가 맛이야

 

계룡산 자락의 향적산이 보입니다. 향적산 넘어가

계룡대가 있고 계룡시가 있답니다.

파 4홀인데 여기도 해저드가 버티고 있네요.

 

 

 

오른쪽으로 급하게 휜 도그렉 홀은 

여성 골퍼가 있으면 먼저 티샷을 하고...

라운딩은 물 흐르듯이 흘러가는 플레이를 해야

뒷조가 밀리지 않지요.

파 4 7번 홀입니다. 처음 나간 골프장이어서 사진 찍으랴

샷 할랴.. 가뜩이나 내가 제일 하수인데 정신없습니다.

 

 

 

7번 홀 티박스 앞에서 본 모습..

이렇게 내리막이 있으면 그 반대로

아주 극심한 오르막이 있다는 것이지요.

 

 

 

여기는 8번 홀입니다.

더힐 CC, 라운딩 출발 전 홀인원 이벤트로 개인당 5,000원 

참여금 내고 엄청난 상금을 받을 수 있는 홀 이벤트도 있습니다.

캐디가 없어도 각 홀에 CCTV가 있어 확인할 수 있다고..

홀인원시 반타작 하기로 하고 골프숍 하는 지인의 가족이 

2만 원을 넣었는데 될리는 없지요... 꽝입니다. ㅋㅋㅋㅋ

 

 

 

 

 

9번 홀은 드라이버 샷 금지 홀입니다.

아이언 샷 가능하고,,, 로컬룰은 지켜야 합니다.

즐거운 라운딩과 안전한 골프를 위해서..

 

 

 

 

 

아이언샷만 가능한 9번 홀에 이벤트가 있습니다.

거리 150미터 랜딩 지점 페어웨이에 큰 원이 그려있어

티샷이 그곳에 안착하면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고..

4명이 두 번씩 기회가 있었으나 모두 꽝....

5월 조금 더웠지만 라운딩 하는 날 구름에 바람도 심하지 않고

그늘집 올 때마다 막걸리와 맥주로 목을 축이고 

즐겁게 라운딩 하고 저녁은 뒷고기 식당에서 중국술 마시며

많이 달렸던 라운딩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