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랜만의 라운딩입니다.
실내 연습장에서 연습과 가끔 스크린 골프로
라운딩의 목마름을 달래곤 했는데...
또 오전에 일을 해야 하기에
시간상 라운딩 하기도 쉽지 않았는데
후배가 예비역의 날 부킹을 신청했는데
성공을 해서 라운딩 동행을 하자고 해서...
창공대체력단련장 봄날 라운딩
오랜만에 방문한 창공대체력단련장..
기분이 좋아서 운동도 잘 되었네요.
창공대체력단련장은 논산시 노성면에 있습니다.
오랜만에 찾아와 체력단련장 요도를 한 번 보고
안전수칙도 한 번 읽어줍니다.
오랜만에 오니 카트도 새로운 것이 들어왔어요.
인공지능 카트로 스타트 버튼을 누르고 앞으로 가면
센서가 감지하고 쫓아옵니다. 1미터 간격을 두고 쫓아와요.
창공대는 육군항공학교에 있는 체력단련장인데
그 위상을 상징하는 헬리콥터가 퍼팅장 옆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9홀 플레이하는 창공대체력단련장
1번부터는 웅비코스, 6번부터는 창공코스입니다.
9홀을 2번 플레이하지요.
웅비코스로 출발합니다.
파 5. 1번 홀입니다. 내리막에 확 트인 페어웨이가
비교적 쉽게 버디를 할 수 있는 홀입니다.
여기는 파3, 2번 홀입니다.
앞에는 해저드 연못이 있고 거리는 약 145미터로
비교적 쉬운 파 3홀입니다.
파 4, 3번 홀. 왼쪽으로 90도 꺾어지는 도그렉 홀입니다.
남자는 드라이버 티샷은 사용하지 못하는 홀인데
거리는 짧아도 어려운 홀이네요.
장타자에 골프 잘 치는 동반자가 티샷을 위해
티박스로 올라갑니다. 시원스러운 스윙에 공은
오잘공입니다.
3번 홀 그린입니다. 그린이 너무 넓고 포대그린으로
짧으면 어프로치가 언덕이 심해 어렵고, 길면
내리막 퍼팅이 쉽지 않은 홀이지요.
4번 홀 안내판. 3번 홀에서 보기로 마무리하고 4번 홀에 도착.
거리가 약 490미터입니다.
여기는 파 5, 4번 홀입니다. 왼쪽으로 휘어진 홀로
쉽지 않은 홀입니다. 드라이버를 잘 쳐야 하고
세컨샷 우드도 잘 쳐야 한답니다.
여기는 파 4. 5번 홀입니다.
약간 오르막 홀인데 어렵지 않은 홀이지만
우측으로 오비가 많이 나는 홀입니다.
붉은 깃발 오른쪽 그린을 공략하니 거리는 약 300미터입니다.
여기까지 오면서 비교적 양호한 타수로 돌았답니다.
5번 홀 티샷 후 세컨샷을 하는 동반자들 모습을 멀리서 잡았습니다.
이제 푸른빛이 올라오는 페어웨이 모습에
날씨도 좋고, 동반자들도 좋고, 성적도 좋은 라운딩..
5번홀 아웃하고 6번 홀 들어가기 전에
그늘집에서 막걸리 한 잔 합니다.
그늘집 막걸리 한잔과 6 ~ 9번 홀 이야기는 다음에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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