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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찾아온 2023년의 봄
우리 집 화단도 지난겨울의 황량함을 지우고
예쁜 꽃들이 피었습니다.
빌라 화단의 봄
지난겨울과 올해 봄 가뭄으로 꽃들이
생기가 예전 같지 않지만
찾아온 봄기운을 받아
자신들이 고운 모습을 선물합니다.
오늘은 2023년 4월 2일 일요일입니다.
화단의 모습입니다. 1층에 사는 아주머니들이 마음을 합해
화단을 가꾸고 있어요.
등도 달아놓고....
노란 수선화가 요렇게 웃고 있으니
아주머니들이 화단을 만드는 이유가 됩니다.
월동한 꽃들도 있고
봄에 사다 심은 꽃도 있고..
흙과 비료를 구매해 화단에 뿌리고 꽃을 사고
금전적인 투자와 육체적 노동이 있어야 합니다.
지난해 구근이 땅속에서 월동을 하여
튤립 잎이 올라오고 꽃망울도 보입니다.
이제 곧 그 모습을 보여주겠지요.
여기는 계룡시 빌라단지 화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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