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의 멋 -- 공산성 야경

세계유네스코문화유산의 고을

백제의 향기가 휘돌아 내려가며 은은히 퍼지는 곳

공주시!!!!!!

공주시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인 아름다운 곳

 

공주의 멋 - 공산성 금서루와 공산정야경

 

공산성은 백제의 성이지요. 유유히 흘러 서해로 가는

금강이 감싸고 있고...

오늘은 공산성 겨울밤 야경을 찾아봅니다.

 

 

공산성 가는 길, 금강철교 앞 작은 공원에 있는

웅진탑입니다.. 공주 하면 떠오르는 곰입니다.

 

 

세계유산 백제역사 유적지구 공주의 공산성!

오늘 방문하는 목적지입니다.

 

 

공산성 여행자센터 앞에서 올려본 공산성 금서루 

모습이 참 아름답습니다.

 

 

여행자방문센터에서 느릿한 걸음으로 경사지를 올라가면

만나는 금서루를 잡아봅니다. 

야간 조명이 되면서 아름다운 모습을 더욱 빛나게 합니다.

 

 

금서루를 통해 공산성 안으로 들어가는 통로의 천정에는

백제을 연상케 하는 문양이 그려있습니다.

 

 

공산성 안으로 들어가는 통로를 따라가 가면

백제의 숨결이 느껴질까요?

 

 

금서루 아래 통로 옆에는 조그만 쪽문이 있어요.

옛날 금서루 문이 내려지면 이문으로 들어가고

나가고 했나 모르겠네요.

 

 

 

 

공산성 금서루는 공산성의 4개 성문 가운데 서쪽 문루입니다.

 

 

금서루 옆 성곽의 쪽문입니다.

 

 

공산성 야경을 즐기며 산책하는 공주시민들이 많습니다.

 

 

공산성의 금서루는 1993년에 복원하였습니다.

성 안으로 이어지는 도로를 만드는 과정에서 

금서루의 흔적을 찾기 어려웠지만 1859년에 편찬된

'공산지 公山誌' 기록과 지형적인 여건을 고려하여

복원되었다 하네요.

현재 금서루가 공산성의 가장 아름다운 누각문으로

야간에는 멋진 조명으로 공주의 밤에 백제의 향기를

전하고 있답니다.

 

 

금서루 누각을 통해 성곽길을 걸을 수 있습니다.

밤나들이 연인끼리 가족끼리 그리고 친구와 함께 찾아와

공주의 밤을 즐기는 사람들 모습을 담아봅니다.

 

공산성 금서루에서 성곽을 따라 백제의 문양이 새겨진

깃발이 세워져 있고 성곽 따라 조명이 비추어

아름다운 모습을 만들어 냅니다.

 

 

성곽길 따라 올라가면서 

지나온 금서루 방향의 모습을 담아봅니다.

 

 

성곽길 따라 올라오면 만나는 것이 공산정입니다.

여기도 환한 조명으로 공주의 멋을 알리고 있습니다.

 

 

이곳 공산정에 오르면 공산성 옆으로 유유히 흐르는

시원한 금강이 조망되고 공주의 금강철교가 보이며

금강 건너 공주의 신시가지가 눈에 들어옵니다.

 

 

공주시민들 밤 나들이에 사랑받는 

공산정의 모습을 담아봅니다.

 

 

공산정으로 오르는 길은 성곽길이 있지만 

성곽 안쪽에 나무 계단으로 오르고 내려갈 수 있습니다.

나무 계단에도 조명이 되어 야간에 안전하게 다닐 수 있습니다.

 

 

올라왔던 성곽길을 따라 돌아갑니다.

성곽길에 안전휀스가 없어 조심조심 걸어갑니다.

 

 

금서루 문루를 지나 내려가며 잡아 본 

공산성의 성곽 야경입니다.

사진 기술이 없어서 그 아름다움을 온전히

담아 오지 못한 것이 아쉽습니다.

 

현재 금서루는 본래 서문이 있던 자리에서 약간 남쪽으로 

이동해 복원하였으며, 비록 새롭게 복원된 것이지만 조선시대 

성문의 양식을 잘 보여주고 있답니다.

 

 

바람이 차가운 밤에 공산성 야경을 만나고 돌아오는 길은

백제 향기를 담아 온 밤이었습니다.

처음 들어온 금서루로 나오면서 공산성 밤 풍경이야기를 마무리합니다.

여기는 세계문화유산인 공주 공산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