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월의 시니어소비안전지원 활동을 마무리하고
마지막날 점심은
헤어짐의 아쉬움 속에 다음을 기약하며
식사를 한 날입니다.
계룡 삼계탕맛집 -- 감나무식당의 누룽지삼계탕
계룡시니어클럽에서 제공하는 점심으로
누룽지삼계탕을 맛나게 먹으며 쿨한 마무리를 하였답니다.
27명의 활동자 중 일부는 개인사정으로 미리 출발해서
18명이 식사자리에서 앉아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로
활동 마무리를 합니다.
계룡시니어클럽에서 제공하는 점심식사..
삼계탕입니다.
감나무식당은 오리훈제 음식으로 알려진 곳인데,
예전에 몇 번 다녀간 식당인데
겨울철에 누릉지 삼계탕을 판매합니다.
반찬국경은 큼지막한 아삭이 고추부터...
아삭이고추와 함께 짝꿍인 쌈장입니다.
배추김치는 우리 밥상의 기본입니다.
맛이 좋게 생겼어요.
잘 익은 아삭한 식감의 새콤한 깍두기는 삼계탕에 잘 어울리는 반찬입니다.
누룽지가 덮인 삼계탕입니다.
옆에 앉은 의심 많은 노인(?)이 누룽지만 나온 것이 아니냐고
진담 비슷한 말을 합니다...ㅋㅋㅋㅋㅋ
누룽지를 뒤집으니 뽀얀 살의 닭이 나왔어요.
누릉지 구수한 향도 올라오고... 닭도 잘 삶아졌어요..
18명 누룽지 삼계탕 예약하니 40분 정도 소요된다고 해서
시간 맞춰 와 즐기는 점심은 누룽지삼계탕입니다.
젓가락으로 닭고기를 잡으니 스르르 부서져 버립니다.
잘 삶아졌어요.
아주 부드러운 닭고기를 앞접시로 옮겨 먹습니다.
뽀얀 살이 먹기에 좋은 크기의 닭입니다.
소금과 후추를 잘 섞어서 뽀얀 닭고기 살을 살짝 찍어 먹습니다.
예전에 삼계탕 식당에 가면 인삼주도 한 잔을 주었던 그런 추억이 생각납니다.
18명의 시니어들이 누룽지 삼계탕으로 맛난 점심을 먹은 후
프로그램 진행자에 의해 각자의 간단한 소감을 이야기하고
헤어진 지난주 화요일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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