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맛집 -- 건강한 맛 이가매생이수제비

12월로 들어서니 아침저녁 추운 것은 일상이 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3시까지 월드컵축구 포르투갈 전 응원하고 

역전승을 하였으나 같은 H조의 우루과이와 가나전의 결과가

어떻게 끝나느냐에 따라 16강이 결정되는 순간까지 

긴장하며--결국 해피 엔딩

대한민국 16강 진출이라는///

 

군산맛집 - 요즘 딱 좋은 이가매생이수제비

 

오늘 오후에 부여 아울렛에서 아내는 롱 패딩을 

저도 저렴한 롱패딩을 구매하고 

군산으로 달려가 군산의 야경을 담고 집에 오니 밤 9시가 되었네요.

오늘 군산에서 식사는 뭇국 밥이었는데

지난달에 다녀올  때 점심을 먹었던 이야기입니다.

 

군산시 조촌동에 있는 매생이 수제비 식당입니다.

매생이는 호불호가 있는 바다식물이지만 건강한 식재료입니다.

 

이가매생이수제비 식당은 매우러 둘째와 넷째 주 

월요일 정기휴무입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입니다.

매생이는 천연 미네랄 보충을 할 수 있습니다.

피부미용에 다이어트에 좋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숙취에도 좋다고 생각이....

 

부부가 운영하며 정말 깔끔한 식당입니다.

오후 1시간 4시부터 5시까지 휴식시간입니다.

 

이가 매생이 수제비 칼국수 식당에는 무료 와이파이도 있습니다.

 

 

매생이 수제비는 가격도 착하고 식당이 너무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어

위생도 만점입니다.

들깨수제비도 있네요.

우리 부부는 매생이 수제비와 얼큰김치국밥을 주문합니다.

 

셀프코너에는 김치 등 반찬이 준비되어 있고

식기와 도구들이 아주 깔끔하게 준비된 모습이에요.

 

셀프바에 있는 안내문을 살펴봅니다.

전 메뉴 포장이 가능하고 특히 김치는 국내산 고춧가루와 재료로

쥔장이 직접 담근답니다.

모든 면과 수제비 반죽에 매생이가 들어가며 면은 생면이랍니다.

 

맛나게 매생이수제비 먹으려면 개인 그릇을 사용하고

국자와 앞치마는 셀프바에서 갖다 착용하면 됩니다.

 

왼쪽은 아내의 매생이 수제비 오른쪽은 내가 주문한 얼큰김치국밥입니다.

 

칼칼한 맛이 요즘 날씨에 먹으면 딱 좋을 것 같은 먹거리

그릇에 덜어 아내도 맛을 보라고 덜어 놓습니다.

 

아내도 자신의 매생이 수제비를 조금 덜어 줍니다.

매생이 수제비에는 굴도 많이 들어 있습니다.

아내가 매생이를 좋아하고 나도 좋아해서 겨울에는

인터넷으로 주문해 집에서 매생이굴떡국을 끓여 먹는답니다.

 

칼칼한 얼큰김치국밥은 어려서 어머님이 자주 해주셨던...

밥 한 공기로 시원한 김장김치와 함께 끓이면 3인분 밥이 되었던

그때 그 시절의 맛이 떠오릅니다.

 

아내가 준 매생이 수제비를 떠 보니 많은 매생이와 굴이 퍼집니다.

부드러운 식감의 매생이.. 먹기도 좋고 굴도 통통하고 식감도 정말 부드럽네요.

다시 찾아와 먹기로 마음먹은 매생이 수제비입니다.

 

주인장이 국내산 고춧가루와 배추와 무를 사용해 직접 담근 

김치 맛도 남도의 맛을 그대로 전해주는 이가 매생이수제비칼국수 입니다.

 

아내와 함께 깔끔하게 처리한 매생이수제비와 얼큰김치국밥입니다.

잘 먹었는데 조 깨끗한 모습은 아니네요.

 

매생이는 

천연 미네랄 보충제, 숙취해소와 피부미용에 좋은 

음식이랍니다.

맛난 군산 점심식사 후 사장님 부부에게 잘 먹었다는 

인사를 하고 나왔습니다.

매생이수제비와 얼큰김치국밥은 각각 8,000원 이랍니다.

가격도 착한 군산 맛집 이가매생이수제비칼국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