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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소셜미디어 서포터스 활동을 하면서 10월 초에는 강경 젓갈축제
그리고 10월 중순에는 대추축제를 다녀왔네요..
오늘은 오프라인으로 3년 만에 열리는 제21회 연산대추 축제 이야기입니다.
대추가 좋다! 연산이 좋다! 건강이 좋다!
제21회 연산대추축제
축제장으로 들어가기 전에 7명의 서포터스가 모여 논산시 관계자와
미팅 후 저녁식사는 못하고 연산 순대를 한 점씩 하고 출발합니다.
원조 황산벌 장터 순대 식당입니다.
1번 국도 연산 사거리에 있어요. 이곳이 서포터스 미팅 장소입니다.
점심은 먹고 왔기에 - 오후 3시 30분 도착 - 저녁 먹기에도 이른 시간이라
모둠순대 세 접시를 시켜 간단하게 먹고 가기로...
순대 식당에 양해를 구하여 주차를 하고 걸어서 가는 연산대추축제
여기는 연산 사거리입니다. 대형 구조물이 축제를 알리네요.
연산대추축제는 10월 21일부터 10월 23일까지 3일간 치열하게 열렸답니다.
축제 개막식장으로 가는 길은 차량은 통제되고
다양한 텐트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이 간식을 사 먹고 있어요.
연산면 연산 장터 부근에는 많은 대추 상회가 있습니다.
오늘은 연산의 모든 대추상회가 거리로 나왔습니다.
축제장 가는 길에 구슬픈 피리소리가 들립니다.
안데스 산맥에 살고 있는 인디언의 음악이 들립니다.
남미 일인 연주가가 공연을 하면서 물건도 판매하고...
3일간 열리는 축제장에 여러 가지 놀이기구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대추축제가 연산 마을 잔치 같은 분위기입니다.
그러나 첫날인데 방문객은 어마어마합니다.
길가에 트럭 카페도 등장해서 커피와 음료를 판매합니다.
우리도 한 잔 씩..
연산 사거리에서 연산시장으로 가는 왕복 2차로가 통제된 거리로..
작은 품바 공연단도 왔어요.
아주 큰 품바는 아니어도
축제 개막식장 가는 길에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거리
그리고 각종 기념품 판매 부스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대추 상회 잠시 구경합니다.
대추가 너무 커요.. 달콤하기도 끝장이고...
연산의 특산품으로 많은 대추가 생산되지만
전국에서 생산된 대추가 이곳으로 모여 소비자에게 판매된다고 합니다.
마음씨 좋아 보이는 주인아저씨에게 대추 큰 알로 1킬로그램 샀어요
대추 검은 비닐봉지에 한 봉지 들고 다시 축제장을 돌아다닙니다.
이란 아저씨 아이스크림 돌리기 감상도 하고....
한쪽에 인생의 앞날을 인도하는 사주를 봐주는 텐트도 있습니다.
여기까지 왔는데 이제 1/3 왔어요. 더 들어가야 개막식장이 있는
연산백중놀이 전수관을 만난답니다.
이어지는 이야기는 다음에... 궁금하시면 다시 찾아오시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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