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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비가 많이 왔습니다.. 처서가 지나 기온이 많이 내려갔어요.
더워도 한여름 더위와는 다른 느낌이 요즘입니다.
깊어가는 여름 속에 가을의 향이 숨어 있음을 느끼는 8월 하순에 다녀온
국립공원 계룡산의 동학사 가는 길 계곡과 동학사 이야기를 전합니다.
국립공원 계룡산 동학사 가는 길
동학사로 가는 길은 계곡과 벗을 하며 올라갑니다.
올라가는 길에 만난 계곡의 물은 환상적인 옥빛입니다.
일요일에 아내와 함께 산책하며 올라가는 계룡산 동학사 가는 길..
맑은 물 흐르는 계곡 따라 올라갑니다.
8월의 많은 비로 계곡의 물이 풍성합니다..
흐르는 빛은 옥빛이 흐르네요.
너무 맑은 물은 이렇게 아름다운 색으로.. 자연의 아름다움입니다.
맑은 물이 흐르다 잠시 쉬는 웅덩이 물은 더욱 깊은 옥빛을 선물합니다.
계곡으로 내려갈 수 없는 안타까움이..
국립공원 계곡은 출입금지 지역입니다.
멀리서 이렇게 보는 것이 이 모습을 보존하는 길이랍니다.
너무 고운 옥빛 물 넘치는 계룡산 계곡입니다.
많은 물이 가파른 암벽의 물길을 내려가며 만드는 우렁찬 소리가 계곡에 가득 차고
하얀 물거품이 거센 물줄기를 알려줍네요.
물길 따라 올라오면 만나는 계룡산 동학사입니다.
오래된 사찰로 여러 번의 변화를 겪고 오늘에 이르고 있답니다.
동학사 대웅전입니다. 관음봉으로 올라가는 산행길에 만날 수 있습니다.
동학사 주변의 여러 풍경을 감상합니다.
시멘트 다리에 이끼가 앉아 있고 다리 난간은 만 卍자로 되어 있습니다. 극락교....
큰 바위 위에 소망 담은 작은 돌 탑이 올라 있네요.
노랑 상사화와 보라색 맥문동이 피어 있기도 합니다.
계룡산 동학사 일주문을 통과하며 그려진 그림을 잡아 봅니다.
8월 하순에 다녀온 국립공원 계룡산 동학사입니다.
오전이기도 했지만 왕복 4킬로미터 정도 걸었는데 땀도 안 나고 정말 시원하고
오랜만에 걸어 본 산속의 아름답고 상쾌한 산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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