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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멋과 맛

논산 예향 -- 사계 김장생선생의 학문이 머무는 곳 돈암서원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22.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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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블로거 기자단 활동을 5년째 하고 있으며

논산은 월 2회 이상 꾸준히 다닙니다. 집에서 25분 정도 운전하면

논산 시청까지 갈 수 있는 계룡에 거주하기에...

오늘은 붉은 배롱나무 활짝 핀 논산의 돈암서원 모습을 올려봅니다.

 

논산 예향 -- 예학의 거장 사계 김장생선생의 학문이 머무는 돈암서원

 

돈암서원은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 등재의 대한민국 9개 서원 중 한 곳입니다.

긴 설명 없이 돈암서원의 풍경을 올려봅니다.

 

 

 

 

돈암서원의 주 출입문인 입덕문을 들어서면 오른쪽에 수령이 오래된

배롱나무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우아하게 부채모양으로 가지를 뻗친 붉은 배롱나무는

학문을 하는 유생이 앉아 있는 모습을 연상케 합니다.

 

 

 

돈암서원 배롱나무

 

 

 

 

돈암서원에는 대표적인 강학 장소인  응도당이 있습니다.

그리고 사계 선생의 부친이 강학하던 장소인 정회루가 있답니다. 

여기는 정회루 입니다.

 

 

 

 

정회루 지나 장판각 그리고 장판각 뒤로는 돈암서원의 사당인 숭례사가 있습니다.

돈암서원은 학문을 닦는 강학 장소와 제를 올리는 사당이 같이하는 서원입니다.

 

 

돈암서원 숭례사 배롱나무 

 

 

 

 

사당 숭례사에도 붉은 배롱나무가 만발했습니다.

숭례사에는 사계 김장생 선생의 신위와 송시열 선생 등 당대의 유학자분들의 신위를 모셨답니다.

 

 

 

 

 

돈암서원 안에는 배롱나무가 많이 있습니다.

 

 

 

 

장판각과 정회루 사이에는 아루 오래된 향나무 한그루가 

예향 논산의 정신을 나타내듯이 우뚝 서 있는 모습입니다. 

향나무 뒤로 보이는 하늘은 가을 하늘 같지만 무더운 7월의 하늘입니다.

 

 

돈암서원 향나무 

 

 

 

 

여기는 강학 장소인 응도당의 문입니다. 응도당 넓은 마루에는

한여름에도 시원한 바람이 불어옵니다. 이곳에 누우면 잠이 솔솔 찾아옵니다.

 

 

 

 

시원한 응도당에서 바라본 돈암서원의 마당 모습입니다.

여름 햇살이 하나 가득 부서지고 있어요.

 

 

 

 

 

돈암서원 내 여러 건물들이 잘 복원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돈암서원의 사당인 숭례사가 보입니다. 숭례사의 돌담은 한문 문양이 새겨져 있는

궁중의 궁궐에서만 볼 수 있는 담장이라고 합니다.

유학사상이 12자의 글로 새겨져 있답니다. 

 

 

 

 

 

돈암서원을 나서며 잡은 배롱나무.. 오른쪽 문이 주 출입문인 입덕문입니다.

 

 

 

 

 

대한민국 전역에 있는 참 문화유산 투어의 스탬프 북입니다.

서울부터 제주도까지 각 지역의 문화유산 정보가 있으며

그 지역을 찾아보고 스탬프를 직접찍는 스템프 북입니다.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이자 예향 논산 고을의 꼭 가봐야 할 곳으로

추천하는 돈암서원입니다..

- 입장료 무료

- 주차시설 넉넉    - 예약 시 문화해설 가능

- 주변에  탑정호와 선샤인 랜드 관촉사 등 논산 가볼 만한 곳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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