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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저녁을 집에 와서 먹는 아들부부,
아내는 즐거운 마음으로 식사준비를 하고
4식구가 모여 먹는 저녁시간은 즐거운시간..
어느날 며느리가 스테이크를 아들과 함께 준비할 테니
그 날은 자기들 집에서 저녁을 먹자고 ...
며느리와 아들이 준비한 스테이크 저녁
아들과 며느리 같은 직장 동료, 출 퇴근을 같이하고
저녁에 퇴근하여 스테이크 준비하려면 바쁠텐데...
그래서 평소보다 조금 늦은 오후 7시 30분 즈음에 저녁식사를
아들 빌라로 가서 먹었지요.
원형테이블에 간단하게 차린 스테이크 저녁입니다.
퇴근길에 스테이크용 소고기 사 갖고 와 아들은 스테이크를 굽고
며느리는 스파게티를 만들고 샐러드 준비하고....
오늘의 주 메뉴는 스테이크 이기에 다른 것은 그냥 간단하게
준비했다고 합니다.
며느리가 한 파스타...
넙적한 면에 새콤 달콤한 소스로 비벼서......
샐러드는 취향대로 덜어 먹기로
아주 풍족하게 준비하였군요.
할라피뇨 고추절임입니다.
우리나라 고추와 맛과 향이 다르지만
미국생활 할 때 많이 먹어서 잘 먹습니다.
파스타와 함께 먹어도 괜찮지요.
포크와 나이프...
맛난 스테이크 먹는데 꼭 필요한 도구입니다.
드디어 아들이 구운 스테이크가 도착합니다.
두툼한 스테이크 덩어리가 상당히 커요.
4인분 스테이크를 굽는 주방에서는 고기 굽는 냄새가 가득합니다.
입에서 먹는 스테이크 고기가 너무 많아요.
파스타와 샐러드는 며느리 정성으로 ........
두툼한 스테이크는 아들의 정성으로...
며느리와 아들의 정성으로 준비한 스테이크 저녁을 먹습니다.
아쉽게 와인은 없어서 콜라로 대신하면서....
파스타 한 포크 찍어서.......
돌돌 말아서 냠냠냠....
집에서 먹는 파스타 맛이 며느리 정성으로
더 맛납니다.
레어로 구워진 스테이크...
아들은 먹다가 조금 더 익혀야 겠다고 주방으로...
고기의 두께가 너무 두터워 이렇게 되었어요.
내 스테이크도 한 번 더 구워서 맛나게 먹었습니다.
이렇게 먹는 것이 올바른 방법인지 모르지만..
음식의 맛은 내 입맛이니 샐러드와 함께 스테이크 냠 냠 냠...
매일 집에와 저녁식사를 하는 것을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는
며느리와 아들이 어느날 저녁 특별히 준비한 스테이크 저녁을
아들집에서 맛나게 먹은 봄날 오후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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