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늘하늘의 맛집 S파일

주말 3차 접종 아점으로 콩나물 국밥 한 그릇 뚝딱...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22. 1. 15.
728x90

2차 접종후 3개월 일주일이 지나서 이제 3차 예방접종을 해야 하는데..

망설여지고 고민 되는데....

다시 시작해야 하는 직장생활은 시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3차 접종까지 필히 해야 할 것 같은 느낌이 팍 오고...

어제 오후 시 업무 담당자의  전화통화로 계획에 의해 교육도 진행 될 것이라고...

토요일 오전 조금 일찍 일어나 지역 병원 잔여백신 접종 가능 정보를 확인..

폰으로 접종 예약을 했더니 

확인 전화 통화 후 11시 전에 오라고 ............

 

코XX 백신 3차 접종 후 늦은 아침으로 먹는 콩나물국밥 

 

세수하고 머리감고 옷 챙겨 입고...

병원으로 부르ㅡ릉~~~~~~~~~~~

동네병원으로 찾아갑니다.

 

 

현대내과 의원 도착...

접수창구에서 백신접종 이야기하고 문진표작성..

대기하면서 .....아스트라제네가 백신을 접종했는데 부스터 샷은 화이자 입니다.

2명이 같이 들어가 간단한 설명을 듣고 주사 꾸~~욱

1주일간 음주 금지에 무리한 운동도 하지 말고...

병원에서 30분 대기하고 있다가 나와 

아침을 먹지 않아 병원근처 콩나물국밥식당에서 간단하게 아점으로....

 

 

 

 

 

 

 

콩나물국밥 식당에 들어서 큐알코드 출입자 예방접종 확인하고..

자리에 앉으면 바로 상차림으로..

아주 빠릅니다. 상차림은 달걀과 오징어젓갈, 새우젓 그리고 김치가 차려집니다.

송송 썰어 놓은 매콤한 청양고추와 밥통의 밥을 조금만 담아 옵니다.

 

 

 

 

 

 

식당에 앉으면 3분안에 차려지는 콩나물 국밥입니다.

전주콩나물국밥인데 대부분 재료는 원산지를 보니 윗나라에서 왔네요.

한그릇에 3,900원 이었는데 지난해 12월부터인가 4,900원으로 가격이 25%

팍 인상되었습니다. 그래도 먹으로 갑니다...

 

 

 

 

 

콩나물국밥 한 뚝배기.... 뚝배기에 담긴 국밥이 펄펄 끓어서 조심해야 합니다.

시원한 국물에 콩나물 가득 밥은 조금 그리고 김가루가 뿌려져 있습니다.

늦은 아침먹기...시장기가 있어요..그래서  더 맛나게 먹을 것 같아요....

 

 

 

 

 

 

 

밥은 마음껏 담아 먹을 수 있답니다.

아침겸 점심으로 먹는데 밥을 조금 더 먹어야 겠어요...약도 먹어야 하고..

밥은 따로 먹습니다. 밥을 콩나물국밥에 넣으면 국물이 텁텁해 지지요..

 

 

 

 

 

 

 

뜨겁지만 시원한 콩나물국밥에 넣어 먹는 달걀이 나옵니다...

뻥튀기면 닭한마리 입니다...잘 키우면.....

 

 

 

 

 

반찬은 김치와 오징어젓갈과 간을 맞추는 새우젓이 있습니다.

청양고추는 셀프로 갖다 먹으면 되고 차려진 반찬은 셀프코너에서

갖다 먹을 수 있답니다.

콩나물국밥 간은 새우젓으로 맞추면 깔끔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김치는 먹을만 한데 이웃나라 산 입니다..

얼마전에는 김치가 자기네가 원조라는 개 풀 뜯어 먹는 헛소리를 하는 나라..

그 나라에서 우리가 먹는 김치를 많이 만들어 갖고 들어오고 있는 현실입니다.

 

 

 

 

 

 

 

펄펄 끓는 뜨거운 콩나물국밥에 달걀 탁~~~~하고 깨서 넣습니다.

맑은 국물을 먹으려면 노른자가 터지지 않게 안으로 살짝 밀어 넣어서 익혀주면 됩니다.

 

 

 

 

 

 

 

아삭한 콩나물..

전주콩나물국밥은 전주에서 생산한 콩나물로 해야 한다고 하는데...

콩나물의 재료인 콩도 국내산이 아니네요...그러니 저렴하게 국밥을 

만들어 판매할 수 있겠지요....

 

 

 

 

 

 

 

달걀 넣은 콩나물 국밥을 젓가락으로 휘~~익 저어 줍니다.

조금 텁텁한 국물이 먹고 싶어서 노른자도 터뜨리고......

 

 

 

 

 

 

 

국밥의 간은 새우젓이 아닌 김치로 맞추기로 하고 

김치를 더 갖고 와 국밥에 넣어 줍니다.

먹는 방법은 각자의 취향대로 먹으면 되지요...

 

 

 

 

 

 

김치를 넣으니 국밥도 먹기 좋은 온도로 되고..

붉은 김치 양념이 함께 해 색도 변하고...

 

 

 

 

 

마지막으로 국밥에 넣어 주는 것은 매콤한 청양고추 입니다.

송송 썬 청양고추 푸른색이 들어가니 노란색 콩나물에 붉은 색 김치 그리고 푸른색 청양고추가

잘 어울어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제 먹을 준비는 끝 입니다..........

 

 

 

 

 

 

 

 

 

그래도 뜨거운 기가 있는 국밥입니다.

테이블에 준비되어 있는 앞접시에 콩나물을 덜어 봅니다.

국물도 함께 덜어서 먹으면 너무 뜨겁지 않게 국밥을 즐기지요..

 

 

 

 

 

 

 

 

주말 저녁이네요.

예방접종 부스터 샷 후 아침겸 점심으로 먹은 콩나물국밥...

전주콩나물국밥 식당에서 간편하게 즐긴 밥 이야기 입니다.

오전에 맞은 주사..아직 별다른 이상은 없지만

팔뚝에 약간의 통증이 있네요...

이제 3차까지 접종을 했으니 별일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교육소식이 오기를 기다려야 겠습니다.

모두가 건강한 매일 매일을 기원해봅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