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군산 나들이 -- 한일옥에서 저녁식사

군산 은파호수 부근의 아주 큰 카페를 취재하며

차와 케익 한 조각 즐기고 저녁식사를 하기위해

무국밥 생활의 달인 식당으로 찾아 갑니다.

주말이나 휴일 점심이나 저녁시간에능 대기해야 먹을 수 있는 식당

 

 

 

군산 무국밥 식당 한일옥에서 저녁 무국밥과 육회비빔밥

 

 

 

무국밥으로 유명한 식당인데 평일에는 비빔밥도 먹을 수 있습니다.

당연히 주말과 휴일에는 비빔밥 먹을 수 없어요...

비빔밥을 하지 않으니까...

그래서 주중에 찾아간 금요일 저녁식사는 육회비빔밥으로...

동행한 아내는 시원한 무국밥을 먹었고...

 

 

군산의 유명한 식당이어서 외부 모습과 실내 분위기는 생략하고...

오후 7시 넘은 금요일인데 식당 홀에 손님이 가득차 있고,

계속 나가고 들어오고 합니다..밤 손님들이....

?    우리도 기다림없이 제일 안쪽으로 안내 받아 자리를 잡았어요.

 

 

 

 

테이블에는 맛김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무한정 먹을 수 있는 맛김이 있어서 좋아요   군산한일옥...

이미 먹을 것을 정해 놓았기에 망설임 없이 주문

무국밥 한 개와 육회비빔밥 한 개..

가격은 똑같이 9,000원씩............

 

 

군산 달인식당 한일옥 무국밥과 육회비빔밥 

 

 

육회와 많은 채소가 양푼에 담겨 나옵니다.

비빔밥 그릇에 공깃밥을 넣어 젓가락으로 비벼줍니다.

육회비빔밤은 소 잡는 날만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   보통비빔밥은 8,000원합니다.

 

 

 

뚝배기에 담긴 무국밥...

테이블로 올 때 펄 펄 끓는 상태로 오기 때문에 위험합니다.

그래서 직원이 직접 개인 앞에 놓아줍니다.

맑은 육수지만 깊은 맛 그리고 무가 주는 시원한 맛에

부드러운 소고기가 아주 많이 들어 있는 무국밥입니다.

쌀쌀한 가을에도 최고이지만 여름에도  땀 흘리며 먹는 맛이 최고입니다.

 

 

 

뜨거운 김이 올라오는 무국밥을 먹으면서도 아~~~시원하다는 말이 나온답니다.

생활의 달인에도 나온 군산 한일옥 무국밥입니다.

 

 

 

 

반찬구경합니다.

?   맛나게 담근 겉절이 김치.....무국밥과 절친입니다.

 

 

 

달인식당 군산한일옥에서는 어떤 메뉴를 먹든 

테이블 위에 준비된 반찬통의 김을 마음껏 먹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더 좋아요.

 

 

 

달콤한 멸치볶음...바다의 영양가 입니다.

 

 

 

시원한  그리고 아삭한 무김치 깍뚜기도 한 대접....

 

 

 

우리 밥상의 대중적인 반찬...아삭한 콩나물 무침....

 

 

육회비빔밥 먹으며 같이 먹은 청양고추..

매운맛이 좋아요...비빔밥 한 숟가락 먹고 매운고추 쌈장에 찍어 먹으면 

 ?    한국인 아재 입맛에 그만입니다.

 

 

 

 

젓가락으로 열심히 비벼주는 육회비빔밥..

육회의 양도 많은데 한그릇에 9,000원하면 가성비도 좋은 한일옥입니다.

 

 

육회비빔밥 비비기

 

 

 

? 이리 저리 돌리고 뒤집고 비벼서 먹기 좋게...

고소한 참기름 향도 올라옵니다.

 

 

 

나는 육회비빔밥, 아내는 소무국밥....

이렇게 먹는 금요일 저녁 군산 나들이 식사입니다.

 

 

 

비빔밥 먹기 전에 공기밥의 쌀밥을 맛김에 싸서 한 입 먼저 먹어 

입맛을 정리합니다.

김도 고소하고 바삭하니 맛이 제대로 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식사합니다.

육회의 소고기도 부드럽고 양도 많고...

고추장에 비벼진 채소와 밥 그리고 육회에 고소함을 더하는 참기름 맛과 향이

육회비빔밥을 먹는 입을 즐겁게 합니다.

 

군산 한일옥은 군산 나들이 때 마다 들러 무국밥을 먹었는데

그 때는 주말이나 휴일이어서 육회비빔밥을 먹을 수 없었답니다.

그런데 금요일에 나들이하고 먹고 싶었던 그 육회비빔밥을 맛본

금요일이었습니다.

 

이렇게 식사하고 집으로 출발하여 1시간 30분 운전해 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