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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6일 오늘로 하늘하늘의 공간사랑 포스팅 4천 1백번째 가 됩니다.
2008년인가 시작해서 13년을 달려 온 이야기 입니다.
포스팅할 소재가 없을 때도 무엇인가를 찾아 꾸준하게 달려 온
나의 이야기를 같이 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언제가 될지 모르는 끝까지 달려갑니다.
7월말부터 8월초까지 세번째 나가는 창공대 CC라운딩
말복에도 다녀 왔어요.
12일이 백신 접종일이었는데 집에서는 쉬라고 하는데...
백수가 쉬는게 일인데, 라운딩 초청하는데 안갈 이유가 없어서...
그린피도 우리는 아주 저렴하고...
또 요즘 오후에도 라운딩 할 만 하더라고요........
18일에 계룡대CC 라운딩 초대가 와서 그것도 OK했는데...
백신 접종후 통증, 두통 등 아직 아무런 이상이 없고요...
논산 창공대 CC - 말복날 라운딩
최근에 라운딩 소식을 자주 올려서 이 날은 라운딩에만 집중하고 스코어 줄이려고
생각하고 스마트 폰 촬영은 하지 않았답니다.
그런데 17홀부터 18홀 진행하면서 집으로 소식을 보내야 하길래 또 찍고 말았습니다.
오후 2시에 시작한 라운딩이 7시 20분 되어서 땡 하고 끝났습니다.
그래도 즐거운 라운딩이어서..........
라운딩 하면서 그냥 다녔고 사진을 찍을 마음이 없었는데...
지는 여름의 석양이 고와서 몇 장 잡아 봅니다.
창공대CC 17번째 홀에서 ....
앞 팀이 조금 밀리긴 했어도 18홀 모두 플레이하는데 문제가 없을 것 같아요.
후반에 시작한 라운딩 성적도 괜찮고....
서쪽으로 떨어지는 여름 해가 길게 그림자를 만듭니다.
지난 주 화요일 라운딩인데 날씨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은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전반 홀에 여기서 드라이버 샷 OB로 공도 잃어 버리고
트리플 보기를 했는데 후반에는 파를 한 파 5홀 입니다.
우리가 그린으로 갈 수록 해는 조금씩 서쪽으로 떨어집니다.
마지막 홀, 18번째 홀인데 6번홀 파4홀입니다.
앞서가는 동반자들을 배경으로 한 장 잡아 봅니다.
오후 7시가 다 되었답니다.
셀카를 찍으며 선글래스가 삐딱한 것도 모르고....얼굴에는 세월이 가득입니다.
6번홀의 둑에는 창공대 CC라는 선명한 이름표가 보입니다.
이 홀도 무사히 파로 마무리하고...
그린에서 동반자들과 작별 인사하고 ...복장은 온 그대로...
상황이 상황인지라 락카 번호 받았지만 사용하지 않고
저녁식사는 물론 생략하지요.
라운딩 출발할 때
집에서 부터 복장착용하고 차에서 골프화 신고..
등록 접수만 하고 바로 필드로 갔었답니다.
물론 샤워도 생략하고...
몸이 찌푸등하고 찝찝해도 건강지키기 위해 30여분 참고
운전해 집에 도착해 샤워를 했지요.
모두가 그렇게 하기로 약속을 하였기에....
집에 도착해 쉬는 시간에 라운딩 분석해 보기
OUT COURSE 스코어 카드.
잘 나가다가 8번째 홀에서 티샷 OB로 트리플보기를 했어요.
그래도 9번째 홀에서 버디 한 개하며........회복
최근에 기록한 버디로 기분이 좋았어요.
IN COURSE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했는데 역시나 였습니다.
IN에서 보기만 4개하고 파 5개 해서 합이 13개 오버로 최근 성적 중 기분이 가장 좋은
라운딩이었습니다.
창공대CC는 군체력단련장으로 캐디 없이 개인 카트를 사용하고, 또 걸어서 운동이 되고
필드는 거의 평지여서 정말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9홀 코스 골프장입니다.
군생활 정년으로 퇴직한 저는 그린피도 아주 저렴해서 비용도 부담없고 집에서
천천히 국도와 지방도를 타고 가면 35분정도 거리여서
운전 걱정도 없고...
그래서 기회만 되면 찾아가는 골프장입니다.
가을되어 날씨가 좋으면 이런 기회가 없고 추운 겨울날 이른 아침 티가
나올지 모르겠네요.
18일 날씨가 좋은 날이기를 기다리며 그 날은 계룡대 CC 아침 6시 12분 라운딩에
초대를 받아서...
지난 9일에도 같은 시간대에 라운딩을 시작했는데........
창공대 CC 라운딩 이야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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