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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하고 싶나

말복날 집밥 --- 전복볶음밥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21.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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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날은 계룡 CC에서 오전 라운딩 ,

10일 말복에는 창공대CC에서 오후 라운딩...

이번주에는 주초에 2번 라운딩을 하였네요.

12일 백신접종이 있는데 쉬어야 한다는 아내의 말...

그러나 나는 운동하고 싶어서 ....

천천히 한다고 ...그렇게 다녀 온 말복날 라운딩....

 

말복날 아내의 집밥   -  전복볶음밥

 

말복이어서 저녁에 삼겹살 외식을 하려할까 했는데

월요일 도착한 홈쇼핑 전복이 있어서 그걸로 볶음밥을 하겠다고 합니다.

아들부부도 저녁식사를 같이 하니까 ........

그런데 오후 2시에 시작한 라운딩이 오후 7시 20분에 끝나

샤워도 하지않고 집에 돌아왔는데 시간은 오후 8시 20분이 넘었어요.

라운딩 중간에 아들부부와 먼저 식사를 하라고,,,전화를 하여

아들부부는 오후 6시 30분이면 퇴근해 집에 도착하니까....

나를 기다리면 너무 늦어서///////

그렇게 말복날 라운딩하고 집에 돌아와 간단한 샤워 후

나 홀로 저녁식사를 하였답니다.

먼저 창공대 사진 몇 장 올리고 전복볶음밥 이야기를 전합니다. 

 

 

 

창공대CC - 8월 3일 라운딩 후 10일 말복날 다시 라운딩.

그래서 사진 촬영은 하지 않았는데 끝내며 잡아본 모습입니다.

 

 

 

17번째 홀 - 파 5홀인데 서쪽으로 석양이 내려 앉아요.

우리 뒤에는 아무도 없고....

 

 

개인 전동카트를 이용해 라운딩합니다. 걸어서 운동되는 것 같고 좋아요.

장단점이 있겠지만 자신의 크럽을 모두 갖고 샷을 하러 다니니 선호합니다.

캐디는 당연히 없답니다.

18홀 결과는 정확한 스코어, 멀리건도 없고 자기 스코어 정확하게 85타 치고 왔답니다.

최근 라베라고 생각이 되네요.

 

 

 

아내가 준비한 말복날 저녁식사 입니다.

간단하지만 영양가 듬뿍이겠어요.

 

 

 

두툼한 전복살이 보이고 파프리가 튀에 김가루가 솔솔뿌려진 전복볶음밥....

아들과 며느리도 아주 많이 먹고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부드러운 버섯조림도 한 접시...

영양식으로 먹으라고 말을 하네요.

 

 

 

아들이 좋아 한다고 담근 겉절이 김치입니다.

근처 로컬푸드 매장에서 아주 작은 배추속 한 개에 3천원하는 것 3개를 사다가

아내가 담근 김치입니다.

 

 

 

샤워하는 시간에 부쳐낸 부추전 입니다.

역시 몸에 좋으니 꼭꼭씹어 먹으라고 잔소리 양념을 합니다.

 

 

말복날 집밥  전복볶음밥

 

두툼한 버섯조림을 먼저 먹어 봅니다.

짭쪼롬하지만 약간 미끌한 식감이네요....

 

 

김치가 먹기 좋게 익었습니다.

밥 먹기 전에 김치 맛도 한 번 봅니다.

 

 

 

 

바삭한 맛도 있고 부드러운 맛도 있는 부추전입니다.

양념간장 살짝 찍어 준비하고 시원한 막걸리 한 잔 곁들이면 좋겠는데....

라운딩하면서 동반자들 시원한 생맥주 한 잔 씩할 때도 나는 원두커피 한 캔에

헛깨나무 음료수로 해결하고 음주는 하지 않았답니다.

 

 

 

 

말복날 보양식 아내의 전복 볶음밥

 

양념장없이 전복볶음밥만 맛을 봅니다.

맛의 진수를 느끼기 위해..........

 

 

 

 

볶음밥 먹고 부추전 먹고....

맛나고 영양가 듬뿍 볶음밥 입니다.

아내의 정성이겠지요...

 

 

 

 

복날 영양밥인 전복볶음밥을 포스팅하기 위해 

요리 조리 사진을 찍어 봅니다.

양념장을 함께해서 이렇게도 찍어보고..........

 

 

 

삼복의 끝인 말복날 

창공대CC라운딩 끝내고 집에 돌아와 전복볶음밥으로 보양식 즐기고..

하루를 마무리하였답니다.

 

아내와 아들부부와 함께 먹었으면 더 맛났을 텐데....

아내에게 잘 먹었다는 감사의 멘트도 잊지않고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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