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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글과 말

깊어가는 일요일 밤에 ....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21.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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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제헌절...어찌 되었건 태극기 게양을 하였고...

아랫나라에서는 작년에 연기된 세계 운동회한다고 ....

코XX 난리라고 하는데..

태풍도 오고 있고 지진도 있다고 하는데...

멀지 않지만 아주 아주 먼 나라로 모두가 생각하는 나라...

그곳에서 

태극마크 달고 크게는 대한민국의 국위선양을 위해

작게는 자신과 가족을 위해 

아름다운 경쟁을 펼치는 대한민국 선수단을 응원합니다.

 

우리는 대한국인이 입니다.

 

논산 선샤인 스튜디오 '밀실'에서 만나는 태극기 입니다.

 

일제 강점기 시절 독립만세를 외칠 때 손에 든 태극기를 

만들어 내는 밀실입니다.

 

 

처음도 조국의 독립

끝도 조국의 독립이라는 신념으로 목판에 광목천으로 찍어낸 태극기입니다.

하얀 광목천에 검정, 빨강 그리고 파랑 물감

목판 태극기...밀실에서 만드는 태극기입니다.

 

 

그렇게 간절히 너무나 절박하게 독립만세를 외치며 찾은 

조국  지금의 대한민국입니다.

 

 

숨죽이고 한 장 한 장 정성으로 찍어낸 광목 태극기는

잘 말려서...애국지사...이름 없는 민초의 가슴에 담겼겠지요.

 

 

백여년 전

캄캄한 밀실에서 조국 독립을 위해 일제에 저항하기 위해

태극기를 만들고 독립선언서를 찍어 내던

선조들의 모습을 생각합니다.

 

'신이시어 우리에게는 5천만 염원이 담긴 응원이 있습니다' 라는 의미의 

응원글을 선수단 외부에 내 걸고

자신의 종목에서 일전을 다짐하는 선수들의 파이팅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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